통화는 폰으로 하고, 두 번째 기기에는 데이터만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일반 요금제를 하나 더 파는 곳에서 가입하면 쓰지도 않는 통화 분량까지 값에 들어갑니다.
데이터 전용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를 빼고 데이터만 남긴 상품입니다. 2026년 10월 기준 알뜰폰 판매 페이지에서 월 10GB가 1만 원 초반에 걸려 있습니다.
이 글은 전용 요금제, 데이터 쉐어링, 테더링 세 방법의 월 요금 차이와 고르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데이터 전용이면 얼마까지 내려가나
태블릿용 전용 상품 기준으로 월 10,500원에서 11,500원이 확인됩니다.
| 상품(리브모바일) | 망 | 월 요금(원) | 데이터 |
|---|---|---|---|
| 태블릿 LTE 10GB+ | KT | 11,500 | 월 10GB, 초과 시 200Kbps |
| 태블릿 LTE 10GB | LG U+ | 10,500 | 월 10GB, 초과분 과금 |
두 상품 모두 통화와 문자가 없고 약정도 없습니다. 판매 페이지 표기이므로 가입 시점에 한 번 더 보세요.
쉐어링은 요금이 늘지 않지만 데이터를 나눠 씁니다
폰 데이터를 같이 쓰는 쉐어링은 요금제를 새로 사지 않는 대신 폰의 데이터가 빨리 줄어듭니다.
절차는 단순합니다. 쉐어링을 지원하는 요금제로 개통하고, 고객센터에 쉐어링 사용 의사를 알리면 전용 유심이 따로 옵니다. 유심 비용이 별도로 붙을 수 있고, 쓸 기기에 유심 슬롯이 있어야 합니다. 월 15GB 요금제를 쓰는 사람이 태블릿으로 영상을 보면 한 주도 안 돼 바닥이 날 수 있으니 폰 데이터가 넉넉한 사람에게 맞습니다.
테더링은 비용 0, 대신 폰이 핫스팟이 된다
일 1~2회, 짧게 연결하는 정도면 테더링이 가장 싸고 개통할 것도 없습니다.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어디든 연결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요금제에 따라 테더링 데이터가 따로 제한되어 있고, 폰 배터리가 더 빨리 닳습니다. 화면을 오래 켜 둔 노트북 작업에는 맞지 않습니다.
내 상황별로 고르면
매일 두 시간 이상 쓰면 전용 요금제, 가끔이면 테더링, 폰 데이터가 남으면 쉐어링입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나 아이폰17 Pro처럼 대용량 요금제가 붙는 폰을 쓰면 쉐어링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폰 요금제가 월 5GB 이하라면 전용 유심 월 1만 원대가 오히려 이득입니다. 폰 요금제 조합은 싸당 가격비교에서 확인하세요.
가입 전에 걸리는 조건
전용 상품은 폰에 꽂으면 안 되고, 유심이 없는 기기에는 개통이 안 됩니다.
이용 가능 기기는 태블릿과 스마트기기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판매처에 따라 은행 계좌 개설 같은 별도 조건이 붙는 상품도 있어 월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세 조건은 모요 쉐어링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데이터 전용 요금제 자주 묻는 질문 (FAQ)
Q. 데이터 전용 요금제로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는 쓸 수 있나요?
데이터로 동작하는 앱은 쓸 수 있지만, 본인 인증이 필요한 계정 가입은 통화 번호가 있는 폰이 따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Q. 데이터 쉐어링 유심은 어떻게 받나요?
쉐어링 지원 요금제로 개통한 뒤 고객센터에 사용 의사를 알리면 전용 유심을 따로 보내 줍니다.
Q. 약정이 있나요?
위에서 본 두 전용 상품은 약정이 없습니다. 다른 상품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eSIM으로도 개통되나요?
두 상품 모두 유심과 eSIM 개통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기기가 eSIM을 지원하는지가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