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장의 사진이나 문서를 한꺼번에 보내야 하는데 하나씩 첨부하다가 메신저 용량 제한에 걸려본 적이 있을 겁니다.
갤럭시 기본 앱인 마이파일(내 파일)만 있으면 컴퓨터 없이도 파일을 압축해서 한 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마이파일 앱으로 압축하고 전송하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파일 압축하는 순서
① 내 파일 앱에서 대상 선택
내 파일 앱을 열고 압축하려는 파일이나 폴더가 있는 저장 위치로 들어갑니다.
② 여러 파일 선택
압축할 파일들을 길게 눌러 선택 모드로 전환한 뒤, 원하는 파일과 폴더를 추가로 체크합니다.
③ 압축 실행
메뉴 버튼을 눌러 압축을 선택하면 Zip 또는 7-Zip(7z) 형식 중 골라 압축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압축 파일 전송하는 방법
압축이 끝난 파일을 길게 눌러 공유 아이콘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파일 하나로 묶여 있어 여러 장을 따로 보낼 때보다 용량 제한에 덜 걸립니다.
퀵 쉐어 기능을 쓰면 링크 복사, 앱으로 링크 공유, QR코드 공유 중 하나를 골라 전송할 수 있어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보낼 때 특히 빠릅니다.
압축했는데도 용량이 클 때
이미 압축된 형식인 사진(JPEG)이나 영상 파일은 다시 압축해도 용량이 크게 줄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압축보다 클라우드에 올리고 링크만 공유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입니다.
반대로 문서나 텍스트 파일이 많다면 압축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전송 속도와 용량 모두에서 이득을 봅니다.
압축 파일 풀기와 비밀번호 설정
받은 압축 파일은 내 파일 앱에서 길게 눌러 압축 해제를 선택하면 됩니다. 압축할 때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기종도 있어, 민감한 문서를 보낼 때는 압축 파일에 비밀번호를 걸고 비밀번호는 별도 경로로 전달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클라우드 업로드와 뭐가 다를까
구글 드라이브나 삼성 클라우드에 올려 링크로 공유하는 방식도 있지만,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업로드 자체가 오래 걸리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압축 후 퀵 쉐어로 근거리 전송하면 인터넷 없이도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다이렉트만으로 큰 파일을 빠르게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멀리 있거나 나중에 다시 받아야 하는 파일이라면 클라우드 쪽이 유리합니다. 상황에 맞게 근거리는 퀵 쉐어, 원격이나 보관 목적은 클라우드로 나눠 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업무용 문서를 자주 압축해서 보낸다면, 자주 쓰는 폴더를 즐겨찾기에 등록해두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매번 저장 위치를 찾아 들어가는 대신 즐겨찾기에서 바로 선택해 압축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갤럭시 파일 압축·전송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폰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나요?
아이폰은 파일 앱에서 파일을 길게 눌러 압축을 선택하면 Zip 형식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보다 지원 형식은 단순하지만 기본 기능은 동일합니다.
Q. 압축 파일을 PC에서도 열 수 있나요?
네. Zip은 윈도우와 맥 모두 기본으로 지원하는 형식이라 별도 프로그램 없이 열립니다. 7z 형식은 PC에 압축 해제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압축하다가 저장공간이 부족하다고 뜨면 어떻게 하나요?
압축 과정에서 새 파일이 추가로 생성되므로 원본 파일 용량만큼의 여유 공간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파일을 먼저 정리한 뒤 다시 시도하세요.
Q. 저장공간이 자주 부족하면 기기를 바꿔야 할까요?
사용 패턴에 따라 다릅니다. 대용량 저장이 필요하다면 가격비교에서 저장공간이 넉넉한 모델 시세를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