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나 동의서에 서명해서 보내야 하는데 프린터도 스캐너도 없어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겁니다.
아이폰 기본 메모 앱만으로 문서를 스캔하고 그 자리에서 서명까지 넣어 PDF로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메모 앱 하나로 서류를 처리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문서 스캔하는 순서
① 새 메모에서 카메라 아이콘 선택
메모 앱을 열고 새 메모를 만든 뒤, 하단 도구모음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고 문서 스캔을 선택합니다.
② 문서 비추고 자동 인식 대기
서류를 화면에 비추면 테두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스캔합니다. 자동 인식이 잘 안 되면 화면 하단 촬영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찍으면 됩니다.
③ 저장
스캔이 끝나면 저장을 눌러 메모에 삽입합니다. 여러 장을 이어서 스캔하면 한 문서로 묶입니다.
스캔한 문서에 서명 넣기
스캔된 문서를 누른 뒤 공유 아이콘을 선택하고 마크업을 선택합니다. 마크업 도구 중 서명 아이콘을 누르면 손가락으로 직접 서명을 그리면 됩니다.
서명을 그린 뒤 완료를 누르면 문서 위에 서명이 얹어지고, 크기와 위치를 손가락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치를 다 잡았으면 화면 왼쪽 상단의 완료를 눌러 저장합니다.
완성된 파일은 자동으로 PDF가 된다
메모 앱에서 스캔하고 서명까지 마친 문서는 별도 변환 과정 없이 PDF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공유 아이콘을 눌러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바로 보낼 수 있어 파일 형식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주 쓰는 서명이라면 한 번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다시 그릴 필요 없이 저장된 서명을 그대로 불러다 씁니다.
텍스트로 바로 옮기고 싶다면
서명이 필요 없고 문서 내용을 텍스트로만 옮기고 싶다면, 스캔 화면에서 텍스트 스캔 기능을 쓰면 됩니다. 인쇄물이나 화면의 글자를 인식해 바로 텍스트로 변환해 메모에 삽입해줘서, 손으로 옮겨 적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스캔 품질을 높이는 촬영 요령
서류를 평평한 바닥에 놓고 그림자가 지지 않는 밝은 곳에서 촬영하면 인식률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조명이 한쪽에서만 비추면 문서 모서리가 어둡게 잡혀 자동 테두리 인식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캔 직후 화면 하단의 편집 버튼을 누르면 필터를 흑백이나 컬러로 바꾸거나 테두리를 손으로 다시 조정합니다. 인쇄된 글자가 흐릿하게 나온다면 흑백 필터로 바꿔보는 것만으로 또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페이지를 이어서 스캔할 때는 문서 방향을 일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페이지마다 방향이 뒤섞이면 나중에 PDF를 열었을 때 일부만 거꾸로 보여 다시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아이폰 메모 스캔·서명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스캔한 문서는 어디에 저장되나요?
메모 앱 안에 그대로 저장됩니다. iCloud 동기화를 켜두면 아이패드나 맥에서도 같은 메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서명이 법적으로 효력이 있나요?
일반적인 동의서나 간단한 문서에는 널리 쓰이지만, 법적 효력이 필요한 공식 계약이라면 해당 기관이 요구하는 전자서명 방식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Q. 여러 장 스캔한 문서를 나눠서 보낼 수 있나요?
네. 공유하기 전 원하는 페이지만 선택해서 별도 PDF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Q. 안드로이드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나요?
갤럭시는 삼성 노트 앱에서 비슷한 문서 스캔과 서명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폰과 세부 메뉴 위치만 다를 뿐 기능은 유사하며, 기기 교체를 고민 중이라면 가격비교에서 시세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