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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신 ‘생각’으로 조작…‘BCI 프로젝트’ 본격화
[IT동아 김동진 기자] 사람이 기기를 조작하는 방식은 오랜 시간 큰 틀에서 변하지 않았다. 키보드와 마우스 이후에는 터치와 음성 인식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손이나 목소리로 명령을 전달하는 구조다. 이런 흐름에 변화를 예고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사람의 ‘생각’을 직접 입력 신호로 활용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다.출처=셔터스톡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CI 관련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면서 국내에서도 이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초 연구를 넘어 실제 활용 가능
플라잎ㆍ레인보우로보틱스, AI 양팔로봇 V2 공동 개발 “제조 특화 피지컬 AI 새 장 연다”
플라잎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AI 양팔로봇 V2 개발에 힘을 쏟는다 / 출처=플라잎[IT동아 강형석 기자] 스스로 판단하고 변수에 대응하는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기술이 확대되면서 제조 현장은 변화의 물결을 맞았다. 과거 제조 환경 속 로봇이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기계에 불과했다면, 피지컬 AI 시대의 로봇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하는 파트너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제조 환경 자동화는 특정 기업의 사업 방향이 아니라 산업 전체의 전환점으로 떠올랐다.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 피지컬 AI 기술
KT 이달 중 '토탈영업’인력 재배치…박윤영식 '기본기' 회복 시동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토탈영업센터’를 해체하고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과거 구조조정 과정에서 잔여 인력을 수용하는 형태로 운영돼 온 조직을 정리하고, 현장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조치다.단순한 인력 이동을 넘어 현장 경쟁력을 회복해 통신 본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박윤영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토탈영업센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 부서 신청을 받은 후 이달 16일 최종 발령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구조조정 이후 현장 공백…"네트워크 기본기 약화 야기"토탈영업센터는 김영섭
IT 수장들이 말한 AI 시대 보안…"사람이 최종 보스돼야"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여러 개의 에이전트가 팀을 이뤄 일을 해도 여전히 사람이 에이전트의 보스가 돼야 한다."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 부문장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 'AI 서밋 2026' 기조연설에서 던진 제언이다.이날 서밋에는 딥스 드 실바 오픈AI 아시아태평양 교육 총괄,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 부문장,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4명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각자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 시대의 기회와 전략을 제시한 뒤 이어진 패널 대담에서 "AI
한, 인도네시아와 ‘AI 기본사회 연대’···“글로벌 과제 공동 도전”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기본사회’ 구현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복지부,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의 협력도 병행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정상회담을 계기로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이니셔티브’를 공동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추진의 첫 사례다. 양국은 디지털, 보건, 교육, 식량안보, 정부 분야에서의 글로벌 도전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과기정
[IT유지보수 데이터 경영시대](5·끝)발주 고객 “유지보수 지원, 왜 늘 불안할까!”
IT 유지보수 비용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환경을 판단하는 '디지털 저울'이다. 매년 공급기업은 계약 갱신 숫자에, 수요기업은 비용 절감 숫자에 방점을 두고 기업 이익을 저울질하는 패턴을 되풀이한다. 유지보수 지원 비중은 △기술지원(장애 처리·관리, 예
[현장] 틱톡이 점찍은 ‘K콘텐츠 거점’···韓, 글로벌 트렌드 탄생 심장부로 진입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가 탄생하는 출발점입니다.”2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틱톡 K임팩트 서밋 2026’에서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 시장을 이같이 규정하며, 콘텐츠 생태계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틱톡은 올해 5000만달러(약 750억원)를 투입해 한국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를 동시에 키우는 ‘투 트랙 전략’에 나선다.이번 투자의 핵심 축은 크리에이터다. 틱톡은 1일부터 한국어 콘텐츠에 한해 기존 대비 2배 보상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 2X’를
구광모 LG 대표, 美·브라질 돌며 ‘에너지·B2B’ LG 설계도 점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미국과 브라질을 잇달아 방문하며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그룹의 사업 재편 방향을 점검했다. 에너지 인프라와 ‘글로벌 사우스’를 양축으로 삼아 기존 소비재 중심 구조에서 산업재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전략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2일 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자회사 버테크를 방문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떤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 기반
“반도체가 흔든 IT 가격”···2분기 D램 45%↑, 기기값 인상 확산 도미노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완성품 가격 구조 전반을 흔들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공급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IT 기기 가격 인상으로 영향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이다.2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PC용 D램 계약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4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이미 100%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버용 반도체 중심으로 생산이 재편되면서 PC용 D램 공급이 줄어든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가격 결정 구조도 변화
성과급 75%에도 간극 못 좁혀···삼성 노조, 5월 총파업 ‘초읽기’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임금·성과급 협상을 넘어 사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사측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했음에도 노조가 교섭 중단과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반도체 공급망과 사업 운영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 국내 1위 달성 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부에 경쟁사 수준 이상의 특별 포상을 지급하고, 적자가 예상되는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에도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50%)을 넘어 최대 75%까지 지급
경찰, LGU+ 사옥 압수수색…'해킹 서버 폐기' 수사 본격화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경찰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서버를 고의로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는 LG유플러스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사옥에는 통합관제센터가 위치해 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서버·시스템 데이터와 운영체제(OS) 재설치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12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LG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방지책' 6월 현장점검…개보위 처분 임박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최종 처분도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쿠팡으로부터 지난 2월27일 재발 방지 이행계획을 제출받았다"며 "6~7월 두 달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보안 취약점 보완을 위한 후속 조치다. 쿠팡이 제출한 계획에는 이용자 인증 체계와 키(Key) 관리 체계 개선을 포함
딥핑소스 “매장 자율 운영 AI 에이전트로 ‘공간AI’ 실현한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인공지능(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가 4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매장 자율 운영 시스템과 주요 사업 성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매장 자율 운영 시스템을 통한 에이전틱 AI ‘공간AI(SAAI)’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발표를 맡은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해 AI로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딥핑소스의 핵심 사업”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김태훈 딥핑소스 대표 / 출처=IT동아딥핑소스의
모바일 보안 위협 급증…‘앱 개발 단계부터 내재화해야’
[IT동아 김예지 기자] 모바일 보안 위협이 글로벌 거시경제 리스크로 떠올랐다. 지난해 국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사상 처음 1조 원을 넘어섰고, AI를 탑재한 악성코드가 앱 속에 침투하고 있다. 지능형 신종 위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안 역량이 기업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건으로 강조된다.지난 4월 1일 개최된 안전한 모바일 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정책 세미나 / 출처=IT동아지난 4월 1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한 모바일 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정책 세미나’에서는 조대곤 연세대 경
통신 3사, 1분기 해킹 악재 딛고 실적 개선 준비…B2B 승부수
통신 3사가 올해 1분기 지난해 보안사고 후폭풍에서 벗어나 상당한 실적 개선을 이뤘지만, 해킹 이전으로 회복하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대규모 해킹사태를 겪은 SK텔레콤·KT와 LG유플러스 간에 희비가 엇갈렸다. 이동통신 가입자 경쟁 속 인공지능(AI) 등 기업간거래(
화웨이, AI 비서 셀리아 고도화…中 애플 견제
화웨이가 인공지능(AI) 비서 '셀리아(Celia)' 고도화에 나선다. 하모니OS 기반 AI 경험을 강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멍완저우 화웨이 순환회장은 최근 2025년 실적 발표와 함께 하모니OS 기반 스마트
3월 갤럭시 중고폰값 전월대비 50% 상승…역대 최대
삼성전자 중고폰 평균 거래가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27만원을 넘어섰다. 중고 시장 내 수요와 가격이 동시에 뛰어오르며 거래금액 비중도 애플을 앞지르는데 성공했다. 2일 중고폰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 UPM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 중고폰 평균 거래가는 27만1575원을기
갤럭시S26 울트라,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 1위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가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연맹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출시 이후 진행된 현지 평가에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갤럭시 AI 기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위치', 프랑스 '크
LGU+·LG전자, 6G 핵심기술 개발 맞손…AI 통신기술 선점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인공지능(AI) 기반 통신기술 선행 연구개발과 국제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6G 상용화 시점의 기술 확보를 넘어 미래 통신 환경의 구조를 좌우할 핵심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표준화 논의까지 함께
[단독] 호주發 청소년 SNS 규제, 국산 SNS도 덮쳤다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호주, 인도네시아 등이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제한한 가운데 규제 영향이 국산 SNS 플랫폼까지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호주에서 어린이 전용 SNS ‘밴드 키즈’ 신규 가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호주 앱마켓에 '밴드 키즈' 앱을 노출하지 않고 기존 이용자에 대해서도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밴드 키즈는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폐쇄형 커뮤니티 서비스다. 검색이나 공개 가입 없이 초대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