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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한국 물량은 중국?···‘생산능력 역전’ 경고등 켜진 OLED 시장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을 둘러싼 통상 환경과 시장 경쟁 구도가 동시에 변화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디스플레이 중간재의 무관세 지위를 인정받으며 수출 환경은 개선된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가 새로운 경쟁 변수로 부상하는 모습이다.13일 재정경제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세계관세기구(WCO)는 최근 ‘옥외광고용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완제품이 아닌 중간재로 분류하고 무관세 품목으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일부 국가가 해당 제품을 모니터와 같은 완제품으로 분류해 관세를 부과하려던 움직임에
엔비디아, 게임·통신 인프라까지···‘AI 풀스택 제국’ 건립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엔비디아가 게임, 통신, 인공지능(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게임 개발 기술 협력부터 광통신 기반 AI 네트워크 전환, AI 스타트업과의 대규모 칩 공급 계약까지 이어지며 AI 컴퓨팅 영향력을 전방위로 넓히는 모습이다.엔비디아는 지난 9~13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다이렉트X(DirectX) 기반 하드웨어 가속 AI 표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GPU 효율을 높이고 컨텍스트
TSMC, 파운드리 점유율 70% 벽 눈앞···삼성은 7.2% 그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지난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대만 TSMC가 70%에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매출과 점유율이 모두 감소하면서 양사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1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파운드리 상위 10개 기업의 연간 매출은 1695억달러(약 250조원)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6.3% 증가한 수치로, 업계 사상 최고 기록이다.TSMC는 지난해 1225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69.9%를
팀 쿡 “여전히 다르게 생각한다”···50주년 애플, 다음 핵심은 ‘사람과 AI’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애플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온 혁신의 역사와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는 기업 철학을 되새기는 기념 행보에 나섰다. 아이팟과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 비전 프로까지 이어진 기술 혁신을 돌아보고,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한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애플은 다음 달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여정을 조명하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애플 기술이 지난 50년 동안 만들어온 창의성과 혁신,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을
옆사람은 깜깜한데 나만 선명?···갤S26 울트라 ‘철벽 보안’ 외신 극찬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가 글로벌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IT 매체 수십 곳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AI 기반 사용자 경험, 카메라 성능 등이 주요 혁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대해 “삼성이 선
독일차 심장에 삼성 배터리···귀국한 이재용, ‘유럽발 잭팟’ 수주 신호탄?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서는 독일 완성차 업체들을 직접 만나 배터리와 전장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출장 기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을 방문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연쇄 회동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사장은 귀
배그가 쏜 AI, K방산에 박힌다···크래프톤, 한화에어로 합작사 추진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크래프톤이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게임에서 축적한 AI·시뮬레이션 기술을 방위산업과 제조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크래프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크래프톤이 보유한 AI 연구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및
생명硏-퓨리오사, 국산 NPU로 AI 신약 개발 앞당긴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는 13일 퓨리오사AI와 NPU 기반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약개발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양산을 시작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바이오 연구 환경에 접목하고, 디지털 AI 세포(가상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력에는 생명연 KPEC과 퓨리오사AI를
AI 딥테크 기업 언에이아이, 상명대와 산학협력 확대 나섰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현지화 및 더빙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 언에이아이(AnAI)가 대학과의산학협력을 통해 AI 오디오 기술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언에이아이는 지난 6일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미디어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오디오 및 미디어 기술 공동 연구, 학생 인턴십 및 채용 연계, 연구시설 및 실습 인프라 공동 활용, 산학 정보 교류 네
삼성·하닉 베테랑, 해외 대신 ‘공공팹’으로···반도체 ‘기술 유출’ 원천 봉쇄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반도체 산업에서 축적된 고경력 인력을 연구 현장과 연결해 공공 반도체 인프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나섰다. 민간 반도체 기업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공 연구 장비 운영과 기술 개발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반도체 공공팹 연계 플랫폼 ‘모아팹(MoaFab)’ 사업 성과교류회를 열고 반도체 고경력 전문가 활용 사업의 성과와 향후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모아팹은 국내 14개 공공 나노팹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연구기관
오스코텍 "2030년까지 3건이상 글로벌 기술이전 목표"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바이오 기업 오스코텍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기반을 재정비하겠다고 13일 밝혔다.오스코텍은 회사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게시하고 "안정적인 이사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경영 기반을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단기적인 갈등 대응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와 기업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오스코텍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이력서 대신 난제 던진 일론 머스크, '파격적이지만 정답이 있는 문제'
[IT동아 남시현 기자] 지난 2월 17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 코리아와 테슬라 AI 계정의 채용 공고를 언급했다. 메시지는 ‘만약 당신이 한국에 있고 칩 설계, 제조 또는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일론 머스크가 태극기까지 달면서 대한민국을 지칭한 건 대단히 이례적인데, 반도체 엔지니어를 구한다고 메시지를 낸 점 조차도 드문 일이다.채용 방식 역시 파격적이었다. 일론 머스크는 이력서 대신 공식 접수 이메일로 ‘본인이 해결한 세 가지 문제’를 첨부하라고 한
그룹아이비 “23년 쌓은 범죄 데이터 무기로 韓 공급망 보안 시장 공략”
[IT동아 김예지 기자] 최근 랜섬웨어와 지능형 지속 공격(APT) 등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이 확산됨에 따라 공격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는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TI)’ 구축이 기업 필수 역량으로 부상했다. 이에 대응해 글로벌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가 23년간 축적한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김기태 그룹아이비 지사장 / 출처=IT동아그룹아이비는 3월 13일 잠실 롯데 시그니엘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테크
울산교육청 “AI는 차단할 기술 아닌 교육의 대상…‘우리 아이(AI)’ 플랫폼 구축 배경”
[IT동아 김동진 기자]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교육 현장도 새로운 고민에 직면했다. 학생들이 정보 검색과 학습에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부정 행위, 허위 정보 학습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AI를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한 기준도 부족하다.울산교육청은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AI 사용을 제한하는 대신,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교수 학습 플랫폼을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 아이(AI)’가 탄생했다. 우리 아이(AI)는 울산교육청 교사
정부, 휴대폰 안면인증 정식도입 연기 검토…영상통화 인증 등 대체 수단 강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3일로 예정된 휴대폰 개통시 안면인증 의무화 제도의 정식 시행을 연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현장 혼선방지와 정책 보완을 위해 안면인증 시범운영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내부 보고를 마쳤다
인권위 “휴대전화 개통시 안면인증 의무화 정책 재검토해야”
휴대폰 개통시 안면인증 의무화 정책을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휴대전화 개통시 안면인증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재검토하고 대체 수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대
메타, 태국 경찰·FBI와 스캠 단속…계정 15만개 차단·21명 체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메타는 최근 태국 왕립 경찰과의 협력으로 스캠(신용 사기) 피의자 21명 체포에 기여했다고 13일 밝혔다.태국 왕립 경찰 산하 '안티 사이버 스캠 센터(ACSC)'가 주관하며 미 연방수사국(FBI), 미 법무부 산하 스캠 센터 스트라이크 포스 등이 참여하는 공동 단속 주간에 메타 조사팀은 스캠 네트워크와 연관된 15만개 이상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다.이는 메타가 지난해 12월 첫 번째 단속 당시 삭제한 5만9000개 이상의 가짜·고위험 페이지에 이어 이뤄진 성과다.메타는 이 활동에 대해 자사 플랫폼에서 스
넥써쓰-데브 스트림 랩스, AI로 게임사 웹3 진출 돕는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써쓰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데브옵스(DevOps) 솔루션 기업 ‘데브 스트림 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데브 스트림 랩스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빌드, 테스트, 배포 파이프라인을 AI로 자동화하는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복잡한 개발 공정을 지능화해 오류를 줄이고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데브옵스 자동화 기술과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를 결합한다.
팀 쿡 “애플 이끈 건 다르게 생각하는 정신”…애플 50주년 서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며 애플 철학을 다시 강조했다. 팀 쿡 CEO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진보는 늘 발명가나 과학자, 학생이나 스토리텔러 등 더 나은 방
[IT유지보수 데이터 경영 시대](2)영업책임자, “계약 실적은 좋은데 수익 감소 왜!”
IT 유지보수 비용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환경을 판단하는 '디지털 저울'이다. 매년 공급기업은 계약 갱신 숫자에, 수요기업은 비용 절감 숫자에 방점을 두고 기업 이익을 저울질하는 패턴을 되풀이한다. 유지보수 지원 비중은 △기술지원(장애 처리·관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