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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 넘어 달 궤도까지…韓, 2031년 시스루나 탐사선 띄운다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우리 정부가 2031년 지구와 달 사이 우주공간인 ‘시스루나’에 우주과학 탐사선을 보내는 것을 추진한다. 저궤도를 넘어 달 주변까지 관측 영역을 넓히고 향후 태양-지구 ‘라그랑주 4점’(L4) 등 더 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탐사 기술과 우주환경 관측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16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2031년 발사를 목표로 시스루나 우주과학 탐사선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시스루나는 지구에서 약 38만㎞ 떨어진 달 주변 우주공간이다. 국내 우주개발이 그동안 지구 저궤도 위성과 달 궤도선 등을 중심으로
지선 앞두고 韓 유튜브서 '조직적 여론 공작' 포착…구글, 449개 채널 폐쇄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구글이 지난 2분기 한국 정치 관련 콘텐츠를 올린 한국어 유튜브 채널 449개를 폐쇄했다. 여러 채널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여론을 인위적으로 움직이려 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다만 구글은 채널명과 운영 주체, 구체적인 판정 근거를 공개하지 않았다.16일 구글이 공개한 '2026년 2분기 영향 공작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4월부터 6월까지 조직적 영향 공작 조사 과정에서 한국어 유튜브 채널 449개를 폐쇄했다.◆韓 유튜브 142개 채널, 정부 비판에 한몸으로 움직였다월별로는 4월 22개, 5월 3
韓 표적 삼은 北 해킹 '최다'…하반기엔 중동발 공급망 위협 복병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난 상반기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세 국가의 배후 해킹 조직과 관련해 보고된 사이버 공격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7.5%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통신망, 국가 기반시설 등 공격 대상이 넓어지고 있어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S2W '2026년 상반기 국가 배후 지능형 지속 위협(APT) 그룹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중국, 러시아 배후 해킹 조직의 지난 상반기 APT 공격 건수는 158건이다. 지난해 하반기(147건) 대비 11건(7.5%) 늘었다.S2W는 증가분이 북한과 러
'1점 리뷰' 악몽 겪은 카톡, 올해 개편엔 민심 잡을까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 서비스 기획과 개선 과정에 이용자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유저 퍼스트(User First)'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대규모 개편 당시 앱 마켓에 '별점 1점 리뷰'가 쏟아졌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취지다.이번에는 특정 시점에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바꾸지 않고 이용자 반응을 살피며 준비가 끝난 개선 사항부터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이용자 중심의 카카오톡 개선 방향을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페이지 '카카오는 지금'을 열었다.페이지에는 카카오톡
"구글이 네이버 제쳤다?"…'국민 포털' 정말 무너졌나[사이다IT]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구글이 네이버를 제쳤다."최근 국내 IT업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소식입니다. 국내 포털 시장을 대표해 온 네이버가 민간 데이터 분석업체의 월 이용자 수(MAU) 집계에서 처음으로 구글 앱에 포털 부문 1위 자리를 내줬기 때문입니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 MAU는 4702만2854명으로 네이버 앱(4684만5017명)을 약 18만명 앞섰습니다.네이버는 검색뿐 아니라 뉴스와 쇼핑, 블로그, 카페, 지도 등을 한데 모은 '국민 포털'로 불려 온 만큼 이번 역전은 국내 포털 시장의
마음까지 보듬는 AI…"화상환자 심리회복 지원"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화상 치료를 마친 뒤에도 환자에게는 또 다른 회복의 시간이 남는다. 사고 당시의 기억과 달라진 외모에 대한 불안, 반복되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이 일상 복귀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서다. 화재 현장을 누비는 소방공무원 역시 참혹한 사고를 반복해서 마주하며 심리적 후유증에 노출되기 쉽다.이처럼 신체 치료만으로는 어려운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이 의료 현장에 들어왔다.15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 따르면 화상 환자와 소방공무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A
"AI 큰손 잡아라"…정부 수주전에 네이버클라우드·삼성SDS 격돌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행정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SDS의 공공 시장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공무원이 사용할 AI 업무 플랫폼부터 수조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까지 정부가 'AI 큰손'으로 떠오르자 두 회사가 곳곳에서 맞붙는 모습이다.승부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곳은 중앙행정기관의 AI 업무환경 구축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47개 중앙행정기관에 AI 업무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웍스'와 삼성SDS의 '브리티웍스' 가
"또래보다 늦네" 간과한 언어 장애…AI가 발견[빠정예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 임신 34주 차에 후기 미숙아(임신 주수 34주 이상~ 37주 미만)로 태어난 A군은 출생 직후 호흡곤란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특별한 신경학적 이상 없이 퇴원했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고, 당시에는 울음이나 수유, 주변 소리에 대한 반응도 비교적 양호해 부모가 언어 발달을 특별히 걱정할 만한 증상은 없었다. 다만, 입원 중 시행한 뇌 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 MRI(자기공명영상)를 시행했으나, 뇌실내출혈이나 뇌실주변연화증처럼 신생아기에 발생
SK하닉 모회사 SK스퀘어, 2분기 영업익 19.2조 ‘역대 최대’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하이닉스의 모회사 SK스퀘어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진데다 비핵심 포트폴리오를 잇달아 정리한 점이 주효했다. 앞으로 AI·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에 나서며 ‘반도체 투자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SK스퀘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19조2354억원, 순이익 18조67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7조5137억원,
이스트소프트 상반기 매출 607억 ‘역대 최대’···영업손실 절반 줄였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상반기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으며, 비용 효율화로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이스트소프트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07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564억원보다 7.6%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43억원에서 20억원으로 53.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64억원에서
[현장] 새 AI 윤리규정, 절대 원칙은 ‘인간중심’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AI가 고도로 발전하면서 사람의 통제를 넘어서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중요한 건 인간이 AI를 통제하는 것이다. AI가 인간을 통제하는 일은 있어선 안 된다. (최우석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장)우리 정부가 2020년 제정한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을 6년여 만에 개정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 토론회’를 열고 수정된 인공지능 윤리원칙 개정안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DI는 지난 2020년 인간의 존엄성, 사회
정부·통신사, 불법스팸 차단 위해 뭉친다···추석 앞서 AI 필터링 강화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사들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불법스팸 차단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무효번호를 이용한 대량문자를 차단하고 해외발 스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팸 탐지·차단 기술도 고도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4일 서울에서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 제6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과기정통부와 방미통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했다
솔트룩스, 피지컬 AI로 성장동력 넓힌다···상반기 수주 189억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솔트룩스가 올해 상반기 19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를 확보하며 하반기 실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원전·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용 AI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에서는 로보틱스 데이터 등 피지컬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솔트룩스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87억2000만원, 누적 수주액 18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말 기준 별도 수주잔고는 약 155억원이다.솔트룩스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이 기술 검증
3300억→42억, 추락한 토종 OTT ‘왓챠’···‘키노라이츠’는 왜 베팅했나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때 기업가치 3300억원을 인정받으며 ‘토종 OTT의 자존심’으로 불렸던 왓챠가 42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을 전망이다. 불과 5년 만에 몸값이 100분의 2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쪼그라든 셈이다.왓챠를 품는 곳은 콘텐츠 데이터·수입·유통 기업 키노라이츠. 인수대금은 왓챠의 청산가치 42억2000만원보다 불과 3000만원 많다. 사실상 ‘청산가치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왓챠의 인수 예정자로 키노라이츠가 사실상 확정
교사 24만명 ‘퇴근 후 알림’ 멈췄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영유아 교육 플랫폼 키즈노트가 교사의 퇴근 후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업무시간 설정’과 ‘소통 쉬어가기’ 기능 이용 교사가 전국 24만명을 넘어섰다.‘업무시간 설정’과 ‘소통 쉬어가기’는 퇴근 후나 주말 등 교사가 설정한 업무시간 이외에는 메시지 알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기능이다.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를 명확히 해 교사들이 퇴근 후 알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키즈노트는 관련 기능이 전국 24만명 이상의 교사에게 적용되면서 교사와 학부모 간 업무시간 외 소통을 줄이는 문화가 현장
피지컬 AI 시대를 열 로봇, AI 못지않게 액추에이터가 중요한 이유
피지컬 AI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 출처=현대자동차그룹[IT동아 강형석 기자] 생성형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인공지능(AI) 산업의 무게중심은 피지컬 AI(실물 인공지능)로 빠르게 옮겨가는 중이다. AI는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물리적 노동의 영역까지 파고드는 중이다.피지컬 AI는 카메라·라이다·힘 센서 같은 측정장비로 환경을 인지하고, 대규모 모델로 판단한 다음, 액추에이터로 움직임을 만들어 상호작용한다. 문을 여는 사소해 보이는 동작조차 손잡이의 형태를
황제와 천재 관료의 로맨스···OTT 모아, ‘어정요’ 국내 독점 공개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화권 콘텐츠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모아(MOA)가 배우 진철원과 오근언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사극 ‘어정요’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 MOA는 중국 드라마를 비롯한 중화권 콘텐츠를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국내 OTT다. 모바일 전용 숏폼 드라마 카테고리와 무료 회차 등을 운영하고 있다.MOA는 진철원·오근언 주연의 ‘어정요’를 지난 12일부터 국내에서 독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어정요’는 낮에는 온화한 황제로 살아가지만 밤에는 무복을 입고 악인을 처단하는 젊은 황제 ‘영과’와 대녕국 최초의
티플러스, 외국인 고객 공략 강화···홈페이지 10개국어 지원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tplus)가 외국인 고객 증가에 맞춰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한다.티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의 통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외국인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다.다국어 서비스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0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홈페이지 메뉴 설명부터 배너 이미지에 포함된 문구, 개통 서비스까지 다국어로 제공한다.이용자는 홈페이지에
LGU+, 청년재단과 ‘맞손’···청년 지원 프로그램 가동한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청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청년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서비스부터 청년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이 주 내용이다.LG유플러스는 청년재단과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 등 청년 일상생활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할
SK스퀘어, 2분기 영업익 19조2354억원…분기 최대 실적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실적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19조2354억원, 순이익 18조67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7조5137억원, 순이익은 2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8배 늘었다. 실적 개선에는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이 크게 반영됐다. SK스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