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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이용자보호 평가’ LG유플러스 ‘최고 등급’···SKT·KT ‘우수’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향·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부문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는 ‘우수’에 머물렀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2일 ‘2026년 제17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기통신서비스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불만을 보다 신속·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등 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
"SNS 2시간 이상 쓰는 청소년, 우울 증상·행복감 저하 위험 높아"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하루 2시간 이상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는 청소년이 사용 시간이 적은 청소년보다 우울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고 삶의 행복도가 낮아질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현지 시간) 호주 머독 어린이 연구소(MCRI)와 난디 비자야쿠마르 디킨 대학교 박사 연구팀은 해당 연구 결과를 호주 의학 저널에 게시했다. 연구팀은 아동-성인 전환 연구(CATS)에 참여한 1195명의 아동을 9세부터 19세까지 추적 관찰했다. 2012년 1차 조사를 진행한 이후 2022년 11차 조사까지 매년 추적
“스포츠 보다 바로 산다”···OTT의 진화, ‘미디어 커머스’가 적자 탈출구?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가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나섰다. 구독자 증가세 둔화와 콘텐츠 제작비 상승, 광고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가 차세대 성장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시청자의 소비 활동까지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움직임이다.14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는 최근 KLPGA·KPGA 투어 골프 생중계와 다시보기(VOD) 시청 화면에 ‘커머스 밴드’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내찬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60〉미토스의 충격: 과연 인간이 AI를 닭장에 가둘 수 있을까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가 던진 충격이 거세다. 브라우저·운용체계(OS)의 취약점(제로데이)을 대량으로 탐지하고 수십년 묵은 취약점까지 찾아냈다. 더 놀라운 것은 미토스가 공격 코드(exploit)를 구성하고 취약점을 연결해 접근 권한까지 얻어낸 것이다. 일부 사례에서는 브라우저·OS 내부의 보안 장치인 샌드박스를 우회하는 공격 체인마저 제시했다. 해킹이 국가전략 문제로 부상한 것은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때다. 게임 서버
AI 시대 데이터센터 전자파 바로 알린다…과기정통부, 공모전 개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무선국과 데이터센터 등 생활 주변 정보통신시설의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오해를 줄이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과기정통부는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AI 시대, 생활 속 정보통신시설 전자파 바로알기'다.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참가서류와 공모작품을 10월 12일까지 공모전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
비즈플레이, 석창규 회장 직접 경영…AI 직원용 서비스 키운다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비즈플레이가 창업주인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석 회장은 경비처리와 출장, 복지, 식대, 총무 등 기업 직원용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대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결하는 구축형 사업을 확대한다.비즈플레이는 석 회장이 직접 경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주 직접 경영 전환을 통해 AI 시대 경비지출관리와 기업 직원용 서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비즈플레이는 매출 10조원, 임직원 1만명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구축형 사업을 전개한다. 기업이 이미 쓰
5월 ICT 수출 477.9억佛 역대 최대…메모리 반도체 254% 폭증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지난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47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은 반도체 수출이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면서 전체 ICT 수출도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00억 달러대를 이어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5월 ICT 수출이 477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208억8000만 달러보다 128.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입은 157억 달러로 전년 동월 115억4000만 달러 대비 36.0% 늘었다. 무역수지는 320
삼성전자 환급 행사에 휴대폰 개통 30% 증가...반도체 낙수효과 휴대폰 시장으로
통신업계가 삼성전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수혜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휴대폰도 환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통신사 신규 개통량이 행사 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제조사가 직접 투입한 대규모 페이백 재원이 통신시장 비수기에 번호이동 확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14일 이동통신사가 집계한 번호이동(MNP) 실적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이 시작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전체 휴대폰 신규개통 건수는 10만4
LGU+, 음성편지 나누는 '심플 사서함' 공개…사흘만에 1000건 돌파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음성메시지 기반 응원 캠페인 '심플 사서함'이 사흘만에 1000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플 사서함은 전화(ARS)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듣는 서비스다. 빠른 연결 중심의 기존 통신 경험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통신사 상관없이 대표번호로 전화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들을 수 있다. 응원 메시지는 약 1분 내외로 녹음되며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LG팬과 잠실 찾았다…문화 접근성 지원
“야구장에선 이미 환호가 터졌는데, 정작 우리는 20~30초 뒤에야 상황을 알 때가 있었어요. 오늘은 음성 해설을 듣고 바로 함께 반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 야구는 음성으로 경기 상황을 이해하기 쉬운 스포츠로 꼽힌다. 이닝, 아웃카운트, 주자 위치, 점수 등이 분명해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각장애인도 현장 열기를 느끼고 싶지만, 중계 지연과 좌석 이동, 안전 문제 등으로 어려웠다. LG유플러
"예뻐질래요" 양악수술 신경손상…AI가 미리 차단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아래턱 치아와 아랫입술의 감각을 담당하는 하치조신경은 가늘고 길게 휘어져 있으며 사람마다 위치와 모양이 다르다.사랑니를 발치하거나 임틀란트, 양악수술 등을 시행할 때 하치조신경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아 손상될 경우 감각이 둔해지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하치조신경은 보통 의료진이 영상을 통해 확인하는데, 경계가 뚜렷하지 않을 경우 정확한 확인이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하치조신경의 위치와 경로를 자동으로 찾아 내는 기술
"의료AI 인재양성"…미소정보기술·연세대 '맞손'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손잡고 의료 인공지능(AI), 피지컬AI 인재 양성에 나선다.미소정보기술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AI부트캠프사업단과 AI 기술 기반 첨단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이번 AI부트캠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현장 중심 실습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AI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
"AI·퀀텀·로봇 동맹 맺었다"…정부, 이탈리아와 첨단 과학기술 맞손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국과 이탈리아가 인공지능(AI), 퀀텀, 로봇 등 미래 시장을 흔들 핵심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과학기술 동맹'의 닻을 올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부처 장관이 마주 앉아 미래 유망기술 발굴과 정책 공조를 위한 협력 체계를 명문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에 맞춰 이탈리아 로마에서 12일 이탈리아 대학연구부와 함께 첨단 과학기술 및 ICT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날 장
NASA 기술까지 들어간 공인구 '트리온다'…초당 '500번' 데이터 잡는다[월드컵과 과학①]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역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거대해진 대회 규모만큼이나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선수들의 발끝을 떠나 허공을 가르는 공식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다.이번 월드컵 공인구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우주 항공 기술과 정밀 물리학이 집약된 과학의 결정체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나사는 월드컵 개막에 앞서 국제우주정거장(ISS) 안을 둥둥 떠다니며 유영
"산부인과 대기 길었는데"…AI, 초진 풍경 바꿨다[빠정예진]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배우자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직장인 A씨는 예상보다 긴 대기 시간에 놀랐다. 그는 "친구나 회사 동료들로부터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려면 반나절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문진 과정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면서도 대기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산부인과 진료에서는 환자의 증상뿐 아니라 생리력, 임신·출산력, 피임 여부, 과거 병력 등 민감하고 복잡한 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환자에게는 쉽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인 데다 의
AI 글라스가 학생 95% 제쳤다…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글라스가 대학 시험에서 인간 응시자보다 높은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 실험 결과가 알려지며 교육계가 주목하고 있다.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연구진은 AI 글라스의 시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능 실험을 진행했다. AI 글라스는 카메라로 시험지를 촬영하고, 연결된 AI 모델이 문제를 분석해 답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실험 대상은 전공 과목인 '컴퓨터 네트워크 원리' 시험이었다. 연구진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AI 글라스는
"AI·로봇·대체식품 집결"…‘월드푸드테크 컨펙스' 성료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를 제시하고 미래 산업 방향을 전망할 수 있는 푸드테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2일 월드푸드테크협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orld FoodTech ConfEx 2026· WFT26 ConfEx)'가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 시간 동안 학술 및 비즈니스 콘퍼런스에만 5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49개국 1800여 개 사가 참
‘599달러’에 주목한 노트북 PC 시장, 경쟁은 시작됐다
맥북 네오가 599달러(국내 99만 원) 가격대에 출시되면서, 중보급형 노트북 PC 시장에 충격을 줬다 / 출처=애플[IT동아 강형석 기자] 개인용 컴퓨터 시장 경쟁이 예상치 못한 영역에서 터졌다. 2026년 3월, 애플이 맥북 네오(MacBook Neo)를 선보이며 중보급형 노트북 PC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애플은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저가형 시장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왔지만, 맥북 네오는 599달러(국내 99만 원)라는 가격표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흔들었다. 스마트폰에서 쓰던 칩을 노트북에 그대로 얹은 형태
대만 명문대 입학시험서 첫 AI 안경 부정행위 적발…"0점 처리"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대만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국립대만대학교(대만대) 입학시험에서 인공지능(AI) 안경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처음 적발됐다. AI 기술이 일상생활을 넘어 시험 부정행위 수단으로까지 활용되면서 교육계에도 비상이 걸렸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CNA 등 외신에 따르면 대만대는 2026학년도 대학 지원입학 전형 2단계 선발시험에서 한 수험생이 AI 안경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시도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해당 수험생은 의학·치의학 계열 지원자로, 치의예과 생물 과목 공동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그
5월부터 켜진 에어컨···LG 씽큐 데이터가 본 빨라진 ‘여름’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전자의 씽큐(ThinQ)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에어컨 사용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원격 제어 이용이 빠르게 늘면서 냉방 수요가 여름철 한낮에만 집중되던 과거와 달리 생활 방식에 맞춰 자동화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LG전자는 씽큐 앱 내 에어컨 제품카드 진입자 수를 기준으로 에어컨 제어 기능 이용자가 하루 10만명 이상으로 급증한 시점이 2024년 6월 6일에서 2025년 5월 20일, 올해 5월 15일로 앞당겨졌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여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