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내 얼굴 정보 저장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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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증,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2025년 12월 23일부터 휴대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이 추가되었습니다. 대포폰 차단이 목적이지만, 실제로 매장에서 개통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안면인증이 정확히 무엇인지, 개통 시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실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안면인증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면인증은 신분증 속 사진과 지금 내 얼굴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데, 안면인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안면인증: 신분증 사진과 지금 내 얼굴이 동일인인지만 확인 (1:1 대조)
안면인식: 얼굴만 보고 누구인지 찾아내는 기술 (1:N 대조)
휴대폰 개통에 쓰이는 건 안면인증이고, 얼굴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고 일치 여부(Y/N)만 확인합니다.
언제부터 어디서 적용되나요?
| 구분 | 기간 | 내용 |
|---|---|---|
| 시범 운영 | 2025.12.23 ~ 2026.3.22 | 인증 실패해도 예외 처리로 개통 가능 |
| 정식 시행 | 2026.3.23 이후 | 안면인증 필수 |
적용 대상
- SKT, KT, LG U+ 통신 3사 + 43개 알뜰폰 사업자
- 신규 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명의변경 모두 포함
- 대면(매장), 비대면(온라인·앱) 전부 적용
매장에서 개통할 때 실제 절차
대면 개통 시
1. 매장 직원에게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제시
2. 신분증 진위 확인 (스캐너 통과)
3. 직원 태블릿에 QR코드 생성
4. 내 휴대폰으로 QR코드 촬영
5. PASS 앱으로 얼굴 인증 진행
- 화면 원형 가이드라인에 얼굴 위치
- 정면 보고 고개를 좌우로 돌림
- 사진이 아닌 실제 사람인지 확인(라이브니스 체크)
6. 신분증 사진과 일치하면 개통 완료
PASS 앱이 없어도 되나요?
네, PASS 앱에 미리 가입하지 않아도 안면인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증이 실패하는 경우
시범 운영 첫날부터 현장에서 인증 실패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패 원인
- 조명이 너무 어둡거나 밝을 때
- 카메라 성능이 낮을 때
- 진한 화장, 모자 착용, 얼굴 멍
- 신분증 사진과 현재 외모 차이 (성형 등)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
시범 운영 기간(~2026.3.22)에는 3회 시도 후 실패해도 예외 처리로 개통 가능합니다.
정식 시행 이후에는 필수가 되므로, 인증이 잘 안 되는 경우 신분증 재발급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얼굴 정보가 저장되나요?
정부 공식 입장
- 신분증 사진과 현장 촬영 얼굴을 실시간 대조
- 일치 여부 결과값(Y/N)만 저장
- 촬영 사진이나 생체정보는 즉시 삭제
- 서버 전송 없이 단말기에서만 처리
우려사항
2025년 한 해 동안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큽니다.
얼굴 정보는 주민번호나 비밀번호처럼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유출되면 더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2019년부터 유사 제도를 시행 중인데, 온라인에서 얼굴 정보가 헐값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포폰도 전혀 줄지 않았다는 사례가 있어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개통 전 미리 확인할 것
1. 신분증 사진과 현재 외모가 많이 다르다면 신분증 재발급 고려
2. 매장 방문 시 조명이 밝은 곳에서 인증 진행
3. 모자, 선글라스는 벗고 진행
4. 진한 화장은 인증 실패 가능성 높음
5. 개통 시간이 기존보다 5~10분 더 걸리니 여유 있게 방문
외국인도 적용되나요?
현재는 내국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만 적용됩니다. 외국인등록증, 국가보훈증, 장애인등록증은 2026년 하반기부터 적용 예정입니다.
정리
안면인증은 대포폰 차단을 위한 조치이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이므로 인증 실패해도 개통 가능하지만, 정식 시행 이후에는 필수가 되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개통 예정이라면 이 글을 참고해서 매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대비하세요.
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FAQ
Q. 안면인증을 거부할 수 없나요?
2026년 3월 22일까지는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인증 실패해도 예외 처리로 개통 가능합니다. 하지만 2026년 3월 23일 정식 시행 이후에는 안면인증이 필수가 됩니다. 대포폰 근절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한 조치입니다.
Q. 내 얼굴 정보가 저장되어 유출될 위험은 없나요?
정부는 일치 여부 결과값(Y/N)만 저장하고 얼굴 사진이나 생체정보는 즉시 삭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단말기에서만 처리되며 서버 전송은 없다고 하지만, 2025년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Q. 화장을 진하게 했거나 모자를 쓰면 인증이 안 되나요?
진한 화장, 모자 착용, 얼굴 멍, 성형 등으로 신분증 사진과 많이 달라지면 인증 실패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3회 시도 후 실패해도 예외 처리로 개통 가능하지만, 정식 시행 이후에는 필수이므로 신분증 재발급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Q. 개통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리나요?
안면인증 절차로 기존보다 약 5~10분 정도 더 걸립니다. PAS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거나 인증에 여러 번 실패하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매장 방문 시 여유 있게 시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Q. 대포폰 문제가 정말 해결될까요?
타인의 신분증 도용이나 위조 신분증으로 개통하는 방식은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인증 통과한 후 해당 회선을 제3자에게 파는 방식은 여전히 가능합니다. 중국 사례에서도 제도 도입 후에도 통신 사기가 줄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