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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전방위 고도화 나선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AI 전환과 공격 영역의 다양화에 따라 지능형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T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원칙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KT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고도화해 전사 시스템 전반에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선제적으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와 단말의 신뢰 수준 기반
젠슨 황 만난 최태원 회장 옆 정재헌 SKT 사장…'깐부회동' 왜 함께했나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이 최태원 SK 회장과 '깐부회동'하는 자리에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동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정 사장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 회장과 함께 황 CEO를 만났다. 정 사장은 엔비디아 관계자들과 2시간여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고 귀가했다.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도 동석했다. 엔비디아 측에서는 황 CEO 배우자인 로리 황과 장녀인 메디슨 황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난 장병규 "엔비디아와 협력…게임·AI 결합 시작점"
[서울=뉴시스] 오동현 신효령 기자 = "엔비디아는 게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기업입니다. PC방에서 그 뿌리를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 PC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동이 진행된 곳에서는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인플루언서·이용자들이 참여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회동에는 장 의장을 비롯해 이강욱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 등이 함께했다.◆ 젠슨 황
김택진 만난 젠슨 황 "한국이 지포스 키웠다…아이 러브 한국"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한국이 e스포츠를 만들었고, e스포츠가 지포스(GeForce)를 키웠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서울 강남구 한 PC방에서 김택진 엔씨 대표와 나란히 깜짝 등장해 '아이온2' 게이머들에게 친필 사인한 그래픽카드 'RTX 5090'과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PC 'RTX 스파크'를 선물했다.황 CEO는 이날 행사 중 "아이 러브 코리아", "아이 러브 엔씨소프트"를 외치며 한국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이날 행사는 엔씨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이용
시계→반지→안경, 그 이후는?…주머니 탈출한 AI[AI를 입다③]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스마트폰 화면에 갇혀 있던 인공지능(AI)이 주머니를 탈출하고 있다. 이용자 신체에 차거나 붙이는 웨어러블 AI 시대다. 시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반지)로 기초 체력을 다진 웨어러블 시장은 이제 안경(AI 글라스)을 비롯한 신체 곳곳의 하드웨어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보조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단순히 사용자의 건강 상태나 운동량을 측정하던 수동적 역할에서 이제 웨어러블 기기는 인간의 오감과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주변 사물과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귀에 달린 카
전쟁 여파 콘돔 가격 '쑥'…"우린 할인 중" 역발상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4개월째 접어든 이란전쟁 등 글로벌 정세 불안의 여파가 섹슈얼 헬스케어(성건강) 시장을 흔들고 있다. 국내외서 유명한 남성용 콘돔(의료기기) 브랜드들이 원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반면 국내 브랜드들은 할인 프로모션을 유지하거나 새롭게 시작하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6일 섹슈얼 헬스케어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콘돔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배경에는 공급망 위기가 복잡하게 얽혀있다.우선 호프무즈 해협과 홍해 항로가 동시에 막히면서 다른 우회 항로를
"스마트폰 집어삼킨다"…눈앞에 다가온 100조 'AI 안경' 전쟁[AI를 입다①]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과일의 혈당지수(GI)를 알려줘."메타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메타 레이밴 2세대 안경을 써봤다. '헤이 메타(Hey Meta)'를 부른 뒤 이렇게 질문하자 "참외의 GI지수는 약 65로 중간 범주에 속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GI는 55 이하가 낮고, 56~69가 중간, 70 이상이 높다고도 설명했다. 참외는 수박이 72인 것보다 낮지만 안심할 수치는 아니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이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해외 여행을 다닐 때 낯선 언어의 표지판이 보여
네이버, 軍 AI 시장에 꽂힌 이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 적의 도심 침투·주요 시설 점거 상황을 가정한 육군 가상 시가지 작전 훈련 상황. 가상의 적이 도심에 침투하자 네이버의 '월드 모델' 기술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서울 시내의 거리뷰와 항공 이미지 수십만 장을 순식간에 학습한 AI가 실제와 똑같은 3차원 가상 전장을 모니터러링 화면에 띄운다.위성 사진을 AI에 입력하자 적의 매복 지점이 붉은 점으로 표시된다. 수십 대의 정찰 드론은 건물 사이의 음영 지역과 바람의 영향을 계산해 적에게 들키지 않는 최적의 침투 경로를 단 몇 분 만에 찾아낸다. SF
"1분만? 켜면 1시간 훌쩍"…SNS '무한 스크롤'의 덫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잠깐만 보려고 켠 소셜미디어(SNS)에서 1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일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새 게시물이 끝없이 나오고, 영상은 자동으로 이어진다.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인공지능(AI)이 끊임없이 추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는 자제력이 약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더욱 치명적이다.단순한 시간 낭비를 넘어 수면 부족과 집중력 저하, 인지 발달 저해 등 정서적 문제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플랫폼의 중독적 설계를 규제하고, 실효성 있는 연령 확인
"장기손상 최소화"…AI, 방사선 암 치료계획 '뚝딱'[빠정예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유방암이나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치료는 치료 전 '컨투어링'(Contouring)이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CT(컴퓨터단층촬영) 또는 MRI(자기공명영상) 속 종양과 정상 장기의 경계를 구분해 방사선 조사 범위를 결정하는 작업으로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좌우하는 핵심 단계다.종양에는 충분한 방사선을 전달하면서도 폐·심장·척수·신장·방광·직장 등 정상 장기의 손상은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컨투어링은 의료진이 환자 한 명당 수백 장에 달하는 영상을 직접 확인하며 장기와 치료 영역의 윤곽을 설정해야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재허가 통과···유효기간 7년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에게 7년의 유효기간으로 재허가를 결정했다.방미통위는 5일 ‘2026년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재허가 기간이 만료된 위성방송사업자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재허가 여부를 심의·의결했다.이번 심사는 방미통위 구성 이후 처음 진행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다. 앞서 방미통위는 지난 4월 ‘2026년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유료방송사업자 재허가 및 역외 재송신 승인 세부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위원을 심사위원장으로
젠슨 황 1박 행보에 쏠린 눈···GPU부터 제조AI까지 판 확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행보가 국내 재계와 정부를 동시에 향하고 있다. 한국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회동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만남까지 예정되면서, 이번 방한이 단순한 사업 파트너 방문을 넘어 한국 AI 인프라·제조·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을 겨냥한 전략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5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저녁 회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야구 보러 왔다가 개인정보 털렸다”···티빙 해킹, OTT 업계 파장 ‘심각’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OTT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중계 효과로 스포츠 이용자층이 대거 유입되던 시점에 사고가 터지면서 티빙의 브랜드 신뢰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이은 실적 부진에 보안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웨이브와의 합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이버 침해 사실을 신고했다. 보안당국은 이번 사고를 중대침해사고로 분류하고 민
흔들리는 삼성 노조···전자 ‘과반 상실’, 바이오 ‘법정 공방’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 핵심 계열사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삼성전자에서는 올해 임금협상을 주도했던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과반노조 지위를 잃으면서 대표성 논란이 불거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연속공정의 파업 제한 범위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항고심으로 넘어갔다. 반도체와 바이오라는 삼성의 핵심 제조 축에서 노사 갈등이 단순 임금 문제를 넘어 성과 배분, 조합원 대표성, 생산공정 안정성 문제로 확산하는 흐름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전날 기준 5만
아이엘, 휴머노이드 운영 데이터 43만 건 확보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휴머노인드 로봇의 산업 현장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이엘(307180)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 과도화에 나선다. 아이엘은 5일 휴머노이드 '아이엘봇(ILBOT)' 운영을 통해 누적 운영시간 2389시간, 운영 데이터 43만7403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확보한 데이터는 작업 수행 과정과 이동 경로, 배터리 충·방전, 장애 발생 및 복구 이력 등으로 구성됐다. 작업 수행 데이터와 이동 경로 데이터가 각각 21만432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배터리 충·방전 데이
[IT애정남] 교통카드 기능은 한 장만 신청했는데, 왜 자꾸 겹쳐서 인식?
[IT동아 김영우 기자]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및 서비스의 선택에 고민이 있는 독자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갑을 단말기에 대면 "한 장의 카드만 대주십시오"라는 안내 음성이 나와 당황스럽거나 번거로웠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매번 지갑에서 카드를 빼서 찍고 다시 넣는 과정은 출퇴근길의 소소한 스트레스가 되곤 하죠. 이번에 문의를 주신 '719xxxx'님도 오랜 기간 이런 불편을 겪으시다 저희에게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일부
젠슨 황 '삼쏘 회동' 밥값은 누가?…네이버 "형님 제가 쏠게요" SNS 깜짝 마케팅
[서울=뉴시스]윤정민 박나리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의 '삼쏘 회동'을 앞두고 네이버가 발 빠른 마케팅에 나섰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만찬 비용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네이버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 홍보에 나선 것이다.5일 오후 7시께 네이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내가 삼쏘 살 상인가~', '형님 제가 쏠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Npay 커넥트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은 황 CEO와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7월 1일 ‘데이터 안심 옵션’ 적용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이어 5G·LTE ‘통합요금제’를 선보인다. KT는 오는 7월 1일, 기존 5G와 LTE로 이원화됐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통합요금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다양한 요금제와 복잡한 상품 구조로 인해 발생했던 고객 선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KT 고객은 스마트폰 단말 종류나 네트워크 유형(5G/LTE)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요금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신규 통합요금제가 출시되는 7월 1일부터 기존 5G 및 L
시놀로지 “AI 시대 데이터 주권 위한 차세대 솔루션” 제안
시놀로지가 기업의 AI 전환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 출처=IT동아[IT동아 강형석 기자] 인공지능(AI) 시대, 기업이 주목하는 부분은 클라우드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AI를 구현하는 것이다.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 인프라(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AI(Hybrid AI), 내부 데이터만 활용하는 엣지 AI(Edge AI) 등 대안이 속속 등장하는 배경이다. 두 기술의 공통점은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확보다. 기업 내 민감한 데이터를 지키면서 AI 전환(AX)을 구현하겠다는 목표가
[스타트업-ing] 그랜터, AI 에이전트 기반 재무/경영 자동화 플랫폼으로 확장
[IT동아 김영우 기자]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서비스가 매우 흔해졌다. 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기능 위치를 안내하는 수준의 AI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 단계 더 나아간 'AI 에이전트', 즉 사람의 지시에 따라 실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로 옮겨가고 있다.AI 기반 재무회계 플랫폼 '그랜터(granter, 대표 이영인)'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에이전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그랜터는 카드·계좌 연동만으로 거래 내역 분류, 세금계산서 발행, 전자결재, 급여 처리 등 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