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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EX 2026] KT SAT “궤도·주파수 선점 못하면 위성 무용지물…정책 속도 높여야”
KT SAT이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 구축의 선결 과제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궤도·주파수 자원의 선제적 확보를 제시했다. 제조·발사 역량을 갖춰도 주파수 자원이 없으면 위성을 띄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만큼 정책 방향성을 조기에 수립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채종대 KT SAT 기술혁신본부장은 “글로벌 위성 사업자의 우주시장 선점 경쟁으로 저궤도 핵심 고도와 주파수 대역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접어 들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AINEX 2026] SKT “6G, 연결 넘어 AI·컴퓨팅 통합 인프라로 진화”
6G 시대에는 통신망이 단순 데이터 전달망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컴퓨팅을 결합한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서비스 특성을 인지해 통신·연산 자원을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구조가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 부사장은 “6G에서는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가 무엇인지 인지하고, 특성에 맞춰 통신과 컴퓨팅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
"미루면 뒤쳐진다"…제약바이오, 'AI 도입' 가속도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비만치료제 '위고비' 개발사인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노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연구 과정에 AI를 도입하는 추세다.20일 관련 업계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노보는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앤트로픽의 과학 특화 플랫폼 '클로드 사이언스'를 활용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노보는 올해 초 오픈AI와도 협력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혁신 허브
"혼자서 2달 만에 게임 출시"…AI 타고 날아오른 韓 스타트업
[싱가포르=뉴시스]윤정민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용을 줄이면서 2∼3년 전부터 매달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AI 덕분에 혼자서 두 달 만에 게임을 개발·출시했습니다."구글플레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창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AI를 활용한 사업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이들은 AI가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AI만으로 사업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용자와 소통하고 서비스를 장기간 운영하는 일에는 개발자의 경험과 사람의 판단이 필수라는 설명이다.김태민
애플은 더 ‘정확’하게, 삼성은 더 ‘똑똑’하게···스마트워치 속 ‘AI 헬스’ 전쟁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경쟁이 ‘손목 위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시 불붙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단순히 걸음 수와 운동량을 기록하는 기기에서 24시간 사용자의 몸 상태를 추적하고 건강 이상 신호까지 알려주는 헬스케어 기기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맞붙고 있는 두 회사가 헬스케어 경쟁에서 강조하는 지점에는 미묘한 차이가 나타난다.애플은 최근 공개한 애플워치 시리즈12에서 심박수와 심박변이도(HRV) 등 생체정보의 ‘측정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 7월
"CT 찍으면 얼굴 정보까지"…치과, AI 만나 '진화'[빠정예진]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에는 치과에서도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CT 영상에서 치아나 뼈, 신경, 기도 등 해부학적 구조를 자동으로 구분하거나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덴티움의 '덴티움 3D 뷰어(Dentium 3D Viewer)'에도 이 같은 AI 기능이 적용됐다.19일 덴티움에 따르면 '덴티움 3D 뷰어'는 CT 영상을 기반으로 치아와 신경, 뼈, 상악동, 기도 등의 구조를 자동으로 구분해 보여주는 AI 세그멘테이션(AI
현실이 된 '스카이넷 공포'…AI 브레이크 걸리나[AI감속론①]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인류를 위협한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AI '스카이넷'이 보여준 디스토피아가 더 이상 영화 속 상상에만 머물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세계 AI 산업의 한복판에서 터져나왔다.AI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능력을 개선하는 단계에 진입하면 사람이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10년 안에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경고도 나온다.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기업
‘AI의 반란’ 막는 기술 만든다···UNIST, AI 스타 펠로우십 과제 선정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복수의 인공지능(AI)가 협업을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그 위험성에 대한 지적도 크게 일고 있다. 인간이 시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부 서버를 해킹하는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도 ‘AI 속도 조절론’이 대두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이 스스로 에이전틱 AI를 안전하게 쓸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6년도 A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 1위 기술은 ‘딥페이크 보안 기술’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딥페이크 악용을 막는 기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배터리 수명을 예측하는 기술, 자율주행 기술…. 각기 다른 AI 기술을 보유한 8개 스타트업 기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경쟁을 벌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의 결선 대회를 17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진행했다.이 대회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췄지만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 기업
"올리긴 할 건데 바로는 싫어"…美 Z세대, 요즘 이렇게 SNS 한다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Z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직후 숨겼다가 며칠 뒤 다시 공개하는 이른바 '고스트 포스팅(ghost posting)'이 새로운 SNS 이용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6일(현지 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일부 젊은 이용자들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직후 게시물을 보관한 뒤 며칠이 지나면 다시 공개하는 방식으로 고스트 포스팅을 하고 있다. 보관된 게시물은 프로필에는 남지만 팔로워들의 피드에는 노출되지 않는다.인스타그램은 2017년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숨길 수 있는 보관 기
LG유플러스, 추석 전 250억원 푼다···협력사 대금 7일 앞당겨 지급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25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LG유플러스는 당초 오는 30일 지급할 예정이었던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23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LG유플러스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재·공사·용역 등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 자재 공급을 비롯해 네트워크 공사, 정보기술(IT)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협력
SK브로드밴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AX 인재 육성 성과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정부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인재 관리와 육성 체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SK브로드밴드는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개통 시작···이통3사 지원금 최대 45만원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애플의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가 국내에 공식 출시되면서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본격화됐다. 사전예약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프로 모델에 수요가 집중된 가운데 통신3사는 최대 45만원의 지원금과 단말 반납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섰다.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 개통을 시작했다.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는 통신3사 모두 프로 모델이 프로맥스보다 높은 인기를 끌
“추석 트래픽 폭주 막아라”···통신3사, AI 앞세워 24시간 비상체제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트래픽 방어전’에 돌입한다. 귀성·귀경객 이동에 따른 통신 수요뿐 아니라 영상통화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해외 로밍 이용까지 한꺼번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를 특별 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와 철도역, 공항, 휴양지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의 통신망 집중 관리에 나선다.올해 추석 통신망 관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AI
KT,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607억원 조기 지급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600억원이 넘는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KT는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1607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KT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대표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삼성전자, 교사 500명 노하우 담은 ‘갤럭시 클래스룸’ 출시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현직 교사 500여명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을 선보이고 공교육용 태블릿·PC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학교의 갤럭시 기기 도입부터 관리,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실 맞춤형 솔루션 ‘갤럭시 클래스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형 환경 구성 솔루션 ‘녹스 컨피규어(Knox Configure)’ △무상 서비스 혜택 등을 하나로 묶은 교육용 패키지다.핵심은 이번에 처음 선보인
비행기 연착 줄일까…美항공교통 관리에 AI 투입
[서울=뉴시스]김나연 수습 기자 =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공편 지연과 결항을 줄이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항공 일정과 날씨 등을 미리 분석해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과 항로를 찾아내는 방식이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워싱턴DC 일대에서 AI 기반 항공교통 관리 시스템 '스마트(SMART)'를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스마트는 항공사 운항 일정과 기상 상황, 공항 활주로 수용 능력, 영공 상태 등을
NIPA, 韓 AI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공공·산업 협력 확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베트남의 국가 차원 인공지능(AI) 전환에 맞춰 국내 AI 기업과 현지 공공·산업 수요처를 연결하는 협력에 나섰다.NIPA는 베트남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SIHUB)와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말 수립한 '2030년 국가 AI 전략 및 2045년 비전'에 대응해 마련된 첫 양국 기관 간 협력 일정이다.참가 기업별로 필요한 현지 수요처와 협력사를 사전에 찾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IPA는 지난
파쇄로 지우는 개인정보···범국민 폐휴대폰 회수 실천운동, 얼마나 안전할까
[IT동아 박귀임 기자] "고장 나서 쓰지 않는 폐휴대폰이 있지만 막상 버리려니 찜찜하다."폐휴대폰을 처리하지 못하는 이들이 흔히 내놓는 이유다.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휴대폰 초기화만으로 정말 다 삭제되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범국민 폐휴대폰 회수 실천운동'을 벌인다.폐휴대폰의 방치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 출처=셔터스톡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8월 3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가정에서 보관 중인 폐휴대
AI가 조종석에 앉는다면? 한국항공대 ‘2026 AI 파일럿 탑건 챌린지’ 본선 이모저모
[IT동아 김영우 기자]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명언이 있다. 이는 4세기 말~5세기 초 고대로마의 군사학 서적에서부터 확인되는 문장으로, 무려 150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유효하다. 단지 그 방법이 바뀌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현대전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최근 우크라이나, 이란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른바 ‘드론 전쟁’이 나름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사람이 직접 타고 조종하는 병기는 비싼데다 인적자원 손실의 우려도 크지만, 원격으로 조종하거나 AI가 자동 제어하는 병기는 그런 우려가 덜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