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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봤을뿐인데…AI, 1초만에 흑색종 진단[빠정예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 40대 여성 A씨는 검지손톱에 세로로 옅은 갈색 띠가 보여 진료실을 찾았다. 일부 색이 진한 줄이 섞여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규칙적인 패턴이었고 주변 피부로 색소가 번지거나 손톱이 갈라지는 변화는 없었다.조직검사를 권유받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브란스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에 사진을 입력하자 흑색종 가능성이 2.1%로 나왔다. 병변 자체의 색과 경계만으로 암으로 의심했던 것이다. 하지만 의사와 AI 모두 '양성 흑색조갑증'으로 판단해, 영구적인 손톱 변형을 남
연구자 위한 ‘AI 데이터 고속도로’ 개통 추진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과학기술 분야는 컴퓨터 데이터의 크기가 대단히 커 전송속도 지연 등의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으며, 보안 위협에 노출될 우려도 적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망 직결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가 본격화된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내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 시 인공지능(AI)거과 클라우드 자원을 빠르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국가데이터교환노드(NDeX)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NDeX는 KISTI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으로부터
3G 퇴장 준비하는 SKT·KT···미사용회선·IoT기기 전환이 핵심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23년간 국내 이동통신의 한 축을 담당했던 3G가 본격적인 퇴장 수순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이 3G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2027년 말 서비스 종료를 목표로 전환 작업에 착수한 데 이어 KT도 신규 가입 중단을 준비하고 있다. LTE와 5G가 이동통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가입자와 트래픽이 급감한 3G망을 계속 유지할 실익이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그러나 신규 가입을 막는 것과 실제 망의 전원을 내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휴대전화 이용자는 LTE·5G로 전환하면 되지만, 엘리베이터 비상통화와 차량
삼성바이오, ‘3조 규모 유상증자’ 단행··· “글로벌 CDMO 도약 기반”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위탁생산개발기업(CDMO)’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다. 총 규모만 3조원을 넘어선다.삼성바이오는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바이오 측은 “증자를 통해 스위스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Polypeptide Group)’을 인수하고, 인천 송도에 있는 생산시설 ‘제2바이오캠퍼스’를 증설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을 이어가기 위한 자본 조달의
KT, 부산교육청·언론재단과 미래 예술인 대상 AI 역량·윤리 교육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부산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손잡고 예술 분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윤리 교육에 나섰다.KT는 지난 27일 부산예술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AI 역량·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AI가 예술 창작 과정에 활용되는 흐름에 맞춰 학생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예술중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교
로보락, 팝업스토어 오픈··· 올인원 기능 신형 로봇청소기 공개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로보락’이 신형 로봇청소기 ‘S10 맥스V 울트라(S10 MaxV Ultra)’ 판매를 위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1층에 오픈한다. 운영일은 2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로봇청소기의 기능과 청소 성능 등 제품의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10 맥스V 울트라’의 제품 시연과 전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기능과 활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삼성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4년 연속 1위···AI 고객경험 강화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Digital Consumer eXperience Index)’ 평가에서 종합가전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는 지난 27일 발표된 디지털고객경험지수 평가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한 뒤 실제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경험하는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한국표준협회는 구매 전·중·후 단계에 걸쳐 정보 품질과 시스템 품질, 개인화 요인 등
덱스터, ‘4D 자유시점 미디어’ 기술개발 이끈다···국내 표준화 추진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덱스터스튜디오(덱스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사 수준의 3차원 공간을 구현하는 ‘4D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영화·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확장현실(XR),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덱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자유시점 미디어 압축·복원·렌더링 기술개발’ 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덱스터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모두의 AI’ 주인공은 카카오·SKT·KT···연내 진짜 승부 시작된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일상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SK텔레콤과 카카오, KT를 선정했다. 세 사업자는 각각 실행형 AI, 국민 메신저, 통신·포털 등 자신들이 확보한 이용자 접점을 앞세워 연내 전 국민 대상 AI 서비스 경쟁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컨소시엄)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텔레콤, 카카오, 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 및
SK하이닉스, 美서 HBM 만든다···인디애나 생산거점 착공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하이닉스가 40억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미국 인디애나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거점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2029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메이드 인 USA' HBM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에서 생산한 최첨단 웨이퍼와 미국의 첨단 패키징을 연결해 현지 고객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SK하이닉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 할로웨이 체육관에서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
[크립토퀵서치] 글로벌 기업 최초로 VASP 신고 수리, 비트고란?
[IT동아 한만혁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BitGo)의 한국 법인 비트고코리아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내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의 매매, 교환, 보관, 관리 등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하는데요. 이번 비트고코리아의 VASP 신고는 VASP 신고제 시행 이후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신고까지 완료한 첫 사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트고에 대해 알아보고, 비
NHN, NHN클라우드에 1101억원 채무보증…포항 AI데이터센터 20㎿ 임차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NHN이 자회사 NHN클라우드의 포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임차와 관련해 1101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포항 AI 데이터센터 전체 규모의 절반인 20메가와트(㎿)를 임차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NHN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NHN클라우드가 포항 데이터센터 임대차확약에 따라 부담하는 채무 1101억1400만원에 대해 보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NHN 자기자본의 6.22% 규모다.NHN클라우드는 포항시 남구 광명일반산업단
콘텐츠만 좋으면 끝?…OTT 경쟁력 가르는 '메타데이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시장이 성장하면서 콘텐츠의 제목·장르·출연자 등 정보를 담은 '메타데이터'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콘텐츠를 많이 확보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과 인공지능(AI)이 콘텐츠를 정확하게 인식하도록 정보를 구축해야 검색·추천은 물론 광고 수익까지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글로벌 미디어 기술기업 아마기(Amagi)가 발표한 '2026년 6월 에어타임(Airtime) 보고
이통3,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전 국민 AI 서비스 구축
SK텔레콤과 KT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정부 '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28일 선정됐다. 양사는 범용 챗봇부터 공공·생활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전 국민 대상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 컨소시엄에 참여해 전화 기반 AI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산 AI 모델을 활용해 오는 10월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고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공공 분야
KT, 부산예술중 학생 대상 AI 교육…AI활용 예술 창작 지원
KT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교육을 펼친다. KT는 부산교육청,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지난 27일 부산예술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AI 역량·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예술 창작 과정에서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예술 창작에도 활용되는 흐름에 맞춰 부산예술중학교의 특성을 살린 예술·기술 융합형 프로그램을 구성
삼성, ‘갤럭시S26 FE’ 공개···AI·카메라 강화, 104만5000원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의 인공지능(AI)과 카메라 등 프리미엄 경험을 계승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춘 ‘갤럭시S26 FE’를 선보였다. 49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국내에서는 다음 달 4일 104만5000원에 출시된다.삼성전자는 27일 밤 9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갤럭시S26 FE(Fan Edition)’를 공개했다. 갤럭시S26 FE는 카메라 촬영·편집 기능, 개인화된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폼팩터와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에는 One U
"공공기관도 예외 없다"…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역대 최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실종아동과 입양인 개인정보가 117만건 이상 유출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공공기관 중에서 역대 최대 과징금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다만 과징금 상한이 낮을 때라 금액은 8억원대에 그쳤다. 다음달부터는 최대 50억원까지 올라간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17차 전체회의에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에 과징금 8억6300만원과 과태료 2220만원을 부과했다.기존에는 올해 1월 한국연구재단에 부과한 과징금 7억300만원이 가장 높은 액수였다. 당시 재단은 내부 시스템 관리 소홀로 우리나라 연구자를 비롯한
7년 늦게 폴더블폰 뛰어드는 애플…'흥행 돌풍' 갤폴드8과 정면승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삼성전자가 8세대까지 키워온 폴더블폰 시장에 처음 뛰어들 전망이다. 삼성의 최신작 '갤럭시 Z 폴드8'이 역대급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이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을 놓고 삼성과 정면 승부를 벌일지 주목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한국시간으로는 9월10일 새벽 2시다. 애플이 내건 공식 행사 문구는 '깜짝 빛날 시간(Surprise and shine)'이다.애플은 아직 행사
SKT, AI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SK호라이즌’ 출범···3조원 투자 유치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DC)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떼어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문기업 ‘SK호라이즌’을 설립한다. 글로벌 투자사 KKR과 IMM인베스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약 3조원의 투자도 유치해 대규모 AI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와 신설회사 ‘SK호라이즌’으로 인적분할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구조 개편은 빠르게 증가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해 사업 전문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대
과기정통부, ‘독파모’ 과정서 나온 AI 학습용 데이터 29종 개방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지 진행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과정에서 확보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독파모란 총 2136억 투입해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성능을 갖춘 한국만의 독자적 AI를 확보하는 기술 경진대회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독파모 1차 단계평가에 참여했던 5개 정예팀이 1차 단계평가 과정에서 확보한 29종 데이터로, 총 3544만건, 약 1.56조 토큰 규모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팀은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