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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주고, 덜 보여주고"…빅테크의 퇴출 작전[AI슬롭 비상②]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인공지능(AI)이 인터넷 생산성을 끌어올린 만큼 인터넷에 쏟아지는 콘텐츠 양도 폭발하고 있다. AI구글, 메타 등 주요 빅테크들은 이같은 'AI 슬롭'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이에 AI로 대량 생산된 콘텐츠 수익화를 막거나 추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대응 중이다. 사용자들을 머무르게 할 콘텐츠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라 유용한 콘텐츠인지가 중요해져서다. 다만 플랫폼마다 기준이 달라 AI 콘텐츠 규제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AI 슬롭에 대한 수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구성…국산 NPU·AI 모델·클라우드 결집
KT가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AI 모델, 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 역량을 묶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T는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코리아,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액션파워 등 국내 AI 기업과 함께 '모두의 AI'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AI 인프라 영역에는 리벨리온과 래블업, 베슬AI코리아가 참여한다. 리벨리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가짜가 진짜를 밀어낸다"…일상 파고드는 ‘AI 슬롭’[AI슬롭 비상①]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지난 5월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는 한 여성의 짧은 중계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뛰어난 외모로 ‘야구장 여신’이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게시 사흘 만에 8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영상 속 선수 이름과 이닝 표기 등 곳곳에서 실제 경기와 맞지 않는 오류가 발견되면서 AI로 생성된 가짜 영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AI 콘텐츠는 단순한 흥미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틱톡에서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AI 의사'들이 건강 정보를 전하는
KT, 아태 6G 생태계 협정 합류...韓 주도권 확보 가속화
K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가 참여한 6G 생태계 구축 협정에 합류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아태 지역 통신사, 협단체 등이 6G 전환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한 '도쿄 어코드'에 추가 서명 기업으로 참여했다. 지난 4월 서명 당시 창립 멤버 외에 추가 서명한 기업은 KT가 처음이다. 도쿄 어코드는 지난 4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APAC 최고경영자(CEO) & 6G 얼라이언스 라
통신 3사, CPO 권한 강화 규정 마련 착수…개보법 개정 대응
내달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사항을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이사회까지 직접 보고하는 내부 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지난해부터 연이은 정보보안 사고로 홍역을 치룬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거버넌스를 개편해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CPO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부 규정을 개정했거나 진행
KT·서울시, 초등학생 100명 대상 'AI 미래 캠프'
KT는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2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AI 기술과 윤리를 주제로 한 5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T의 이동식 AI 체험교육관 'AI 스테이션'에서는 AI 기술과 윤리를 체험하고, AI 자격검정 AICE와 연계한 블록 코딩 교육 'AICE 퓨처'를 통해 AI 기본 원리를 학습했다. 학생들이
LGU+ 유튜브 AI 쇼츠 공모전 5009개 작품…수상자 11명 美 연수
LG유플러스는 유튜브와 공동 개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쇼츠 영상 공모전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에 총 5009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구글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등을 활용해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심플리' 부문과 목소리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트' 부문으로 나눠
싼 통신요금 찾아온 고객, ‘최적 요금제’ 안내는 왜 못받을까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알뜰폰(MVNO) 이용 회선이 1000만개를 넘어섰지만 이동통신3사와 달리 정작 가입자가 자신의 이용 패턴에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안내받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3사 가입자를 중심으로 실제 이용량을 분석해 적합한 요금제를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최적요금 고지제도’가 시행되지만 알뜰폰은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이동통신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한 만큼 이용자가 자신의 사용량에 맞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이용자 보호 체계를
카카오, 'AI·투자' 인적분할 승부수…주가 '반토막' 늪 탈출할까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가 회사를 둘로 쪼개는 승부수를 던졌다. 카카오톡과 인공지능(AI)에 집중하는 '카카오AI'와 주요 계열사를 키우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하는 '카카오X'로 나눠 각각 독립 경영에 나선다.이는 모바일 시대 카카오톡으로 국민 메신저 자리를 꿰찼던 카카오가 AI 시대를 맞아 성장 공식을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나의 회사 안에 성격이 다른 사업을 모두 담기보다 AI 사업은 빠르게 움직이고 자회사와 투자 사업은 별도의 전략으로 키우겠다는 그림이다.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날 이사회
삼성전자, IDEA·레드닷 디자인상 휩쓸었다···총 57개 수상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상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을 사실상 석권했다. 제품 디자인을 넘어 접근성과 인공지능(AI),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등으로 디자인 영역을 확대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삼성전자는 21일 발표된 ‘IDEA 2026’에서 임팩트상 1개와 동상 9개, 입상 35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덱스터, 독자 OS 기반 스토리지 ‘큐브코어’ 출시···AI 인프라 시장 공략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스토리지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고성능 스토리지 브랜드 ‘큐브코어(CubeCore)’를 출시하고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성능·고용량 데이터 저장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체 OS와 국내 개발·생산을 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덱스터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아키텍처와 스토리지 OS를 결합한 스토리지 토털 솔루션 ‘큐브코어’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큐브코어는 고가 외산 스토리지 의존도를 낮추고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LG전자, IDEA 2026서 총 17개 상 수상···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2026에서 총 17개 상을 받았다.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LG전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동상(Bronze) 5개와 본상(Finalist) 12개 등 총 17개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IDEA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
LGU+ 리브랜딩 ‘Simply. U+’,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았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브랜드 리브랜딩 프로젝트 ‘Simply. U+’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LG유플러스는 ‘Simply. U+’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Brands & 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KHF 2026, AI가 이끄는 의료 기술···디지털병리 첫 특별관 주목
[IT동아 박귀임 기자] 인공지능(AI)을 넘어 AX(AI 전환)와 피지컬AI(Physical AI)가 이끄는 병원은 어떤 모습일까.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 2026)가 어느 정도 보여줬다.KHF 2026은 약 3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 출처=IT동아KHF 2026은 'AX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병원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 300개사, 500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지난해 '데이터와 AI로
AI 에이전트,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AISE 2026’에서 본 AI 현주소
[IT동아 김예지 기자] 국내 AI 비즈니스 전시회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AISE 2026)’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입을 넘어선 AI의 실질적 업무 수행’을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기업 현장에 본격 적용되면서 조직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AISE 2026) 현장 / 출처=IT동아올해 9회를 맞이한 AISE는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 로봇을 활용하는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최신
카카오X 김도영 "카카오엔터프, 향후 '카카오AI' 이관 검토"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가 인적분할 이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카카오AI' 산하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한다. 우선 '카카오X' 자회사로 출발하지만 인공지능(AI) 사업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향후 소속을 변경할 가능성을 열어뒀다.21일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분할 직후에는 적격분할 관련 규제를 준수하는 차원에서 카카오X의 자회사로 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적격분할은 회사를 나눌 때 일정한 세법상 요건을 충족해 세금 부담을 당장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분할 방식이
카카오AI 정신아 "외부 AI 제휴 확대…에이전트 생태계 키울 것"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하는 '카카오AI'가 외부 인공지능(AI)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한다. 자체 AI 모델은 독자적으로 개발하되 외부 사업자와 서비스를 연결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정신아 카카오AI 대표 내정자는 21일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외부 사업자와의 제휴는 앞으로 더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카카오AI는 자체 AI 모델 개발을 중단하거나 외부 모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대신 카카오 서비스에 최적화한 모델 개발을 이
메가존소프트, 농심그룹 AI 업무체계 구축 완료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 메가존소프트가 농심그룹의 구글 워크스페이스(GWS)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0일 농심 본사에서 GWS 운영 시작을 기념해 'GWS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철 농심 대표와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섀넌 통 구글 워크스페이스 북아시아 세일즈 총괄 등이 참석했다. 농심그룹은 선포식에서 GWS를 기반으로 지리적·조직적 경계를 넘어 소통·협업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 대상은 농심그룹
AI 이미지 베끼면 저작권 침해?…日서 2억원 손배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이례적인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됐다. 사람이 AI 제작 과정에 얼마나 관여해야 저작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AI 이미지 무단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도 주목된다.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의 콘텐츠 제작사 사이(Sai)는 자사의 AI 모델 이미지를 무단 사용했다며 지바현의 한 미용실 업체를 오사카지방법원에 제소했다.사이는 이미지 240점이 무단 사용됐다며 2400만엔(약 2억원)의 손해배상을
"AI로 디지털병리"…뷰웍스, 검사 자동화 앞당긴다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인공지능(AI) 진단에 최적화된 디지털 병리 진단 슬라이드 스캐너로 병리 진단 검사의 자동화가 한 층 빠르게 구현될 전망이다.뷰웍스는 병원·의료산업 전시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2026)' 내 '디지털병리 AX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회사 측은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비스큐 DPS(VISQUE DPS)'의 영상 전처리 AI 기술 내재화와 상용화 준비에 돌입했다"며 "이를 통해 북미·유럽·아시아 등 지역으로 비스큐 DPS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스큐 DPS는 뷰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