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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넘어 AI 개발사로”···크래프톤, 300억 매개변수 독자 LLM 공개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외부 AI 모델을 게임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모델의 설계와 학습까지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대규모 연산 자원을 투입하는 대신 필요한 매개변수만 선택적으로 활용해 운영 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크래프톤은 21일 독자 개발한 300억개 매개변수 규모의 LLM ‘라온-1 미니(Raon-1 mini)’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 전 개발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는 단계로,
삼바,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연간 성장률 전망 상향
[이뉴스투데이 전승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기존 생산시설의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5공장의 생산 확대와 미국 생산시설 매출을 반영해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90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8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1% 수준으로 매출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픈AI, 신약 개발 AI 스타트업 인수…바이오 사업 확장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오픈AI가 신약 개발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케스트라 바이오를 인수했다. 신약 후보 발굴부터 임상·개발 일정 관리까지 AI 에이전트에 맡겨 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2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오픈AI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오케스트라 바이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오케스트라 바이오의 인력과 플랫폼은 오픈AI의 바이오·화학 연구용 AI 제품군인 로잘린드(Rosalind)에 통합된다.오케스트라 바이오는 신약 개발 일정을 관리하는 AI 에이전트
방치한 홈페이지가 해킹 통로 될라…PHP 취약점에 보안업계 긴급 경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웹사이트 개발·운영에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 두 건이 확인돼 국내외 보안업계가 긴급 대응을 주문했다. 공격자가 웹사이트 서버에 침입해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국내 보안업계에서는 오래된 쇼핑몰과 관리가 소홀한 홈페이지까지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21일 PHP 보안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한국 시간 기준) PHP 취약점 두 건을 수정하는 보안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두 취약점은 국제 보안 취약점 평가체계(CVSS) 4.0 기준 각
웹툰은 크게, 카톡은 나란히…아이폰 듀오가 바꾼 앱 사용법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웹툰을 보려고 '아이폰 듀오'를 펼치자 작품이 커다란 내부 화면을 채웠다. 원고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면 화면 비율을 조절해 크기를 줄일 수도 있었다. 평소 스마트폰처럼 접어서 보다가 필요할 때 책처럼 펼쳐 쓰는 폴더블폰의 장점을 살리면서, 큰 화면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까지 손 본 것이다.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앱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앱을 화면에 맞춰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접거나 펼칠 때 메뉴와 콘텐츠의 배치를 바꾸고 한 화면에 여러
CJ, 티빙 유출 보상 포함 그룹 지원 검토…개보위원장 "후속 대응 면밀히 살필 것"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CJ가 계열사인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상 방안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제출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사고 관련 추가 점검과 후속 대응 감독 요청에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21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CJ 측 후속 대응 이행 여부에 대한 감독과 추가 조사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한 의원은 앞선 국감에서 CJ ONE 통합회원으로 티빙에 가입한 계정 863만개의 정보가 유출된 점을 들어 CJ그룹
AI로 환자까지 선별···LG화학,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개최
[이뉴스투데이 전승민 기자] LG화학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데서 나아가 치료 효과가 높을 환자까지 선별하는 연구개발 체계 구축에 나섰다. 약물 자체의 효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해당 약물에 적합한 환자를 정밀하게 찾아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LG화학은 LG AI연구원, 미국 바이오 벤처 투자기업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함께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6 LG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AI 시대, 열쇠는 인간의 창의성"…이수만 '시대포럼'서 K컬처 미래 청사진 제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기술이 발전할수록 컬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공지능(AI) 시대 K컬처의 열쇠로 인간의 지혜를 꼽았다.이 프로듀서는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동행미디어 시대가 개최한 '시대포럼'의 기조연설을 했다. 포럼 주제는 ‘K컬처×테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 연설 주제는 '인간의 창의성과 K컬처의 미래'였다.그는 "기술이 얼마나 발전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어떻게 존재하게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사용되도록 할 것인가
“AI로 가족 목소리까지 위조”···SKT·금감원,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등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해지면서 통신사와 금융당국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금융기관의 정상적인 연락이 차단되는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사기성 전화와 문자를 걸러내는 기술을 개선하고,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SKT)은 금융의 날을 앞두고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협력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력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통신사의 스팸 차단 시스템에 금융당국이 제공하
“배 대신 하늘길로 섬 간다”···KT, 인천 앞바다서 UAM 운항 실증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선박에 의존해 온 도서지역 교통체계에 도심항공교통(UAM)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공기 운항을 관리하고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해 해상에서도 통신 연결을 유지하는 기술이 실제 비행 환경에서 검증되면서 섬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된다.KT는 인천광역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및 K-UAM 원팀과 함께 인천 영종도와 덕적도를 잇는 공공형 UAM 실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협력 아
6G 표준 선점 경쟁 본격화···한국·대만, AI 통신기술 공동 대응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인 6G의 국제표준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한국과 대만이 인공지능(AI) 기반 통신기술을 중심으로 표준화 협력을 확대한다. 통신망에 AI를 접목하는 기술부터 통신과 센싱을 결합하는 차세대 기술까지 공동 대응 분야를 넓혀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정보통신산업표준협회(TAICS)와 제8차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6G 핵심 기술과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달리기 자세도 AI로 분석···SKT, 성수동서 러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러닝 인구를 겨냥한 통신사의 체험형 마케팅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전시나 할인 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달리기 자세를 분석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코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SK텔레콤(SKT)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러닝 체험 프로그램 ‘런메이트 캠프’를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AI를 활용한 달리기 자세 분석이다. 참가자는 신체 균형과 안정성을 점검받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코칭
직장인 AI 쓰니 "생산성 올랐다" 95%…내 돈 월 3.7만원 쓴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쓰는 직장인의 95%가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유료 AI 서비스를 쓰는 직장인 상당수는 매달 자기 돈 3만7000원가량을 내고 있었다.21일 오피스 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직장인 881명을 대상으로 한 ‘2026 직장인 AI 활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2%가 현재 업무에 AI 서비스를 쓴다고 답했다. '적극 사용'하거나 '자주 사용'한다는 응답은 76.7%였다.업무에 주 1시간 이상 AI를 쓰는 직장인 766명 가운데 95.4%는 AI 사용 뒤 생산성이
[스케일업] 브랜딩에서 마케팅, AI 서비스까지 영역 넓히는 ‘핫한’
[동국대 캠퍼스타운 x IT동아]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이 IT동아와 함께 ‘2026년 스케일업 D.코리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동국대 캠퍼스타운과 IT동아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합니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도전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연결해 도우려 합니다.핫한(HOT:Haan) 로고 / 출처=핫한[IT동아 김영우 기자] 브랜드 기획은 이 업체에, 디자인은 저 업체에, 개발은 또 다른 업체에 맡기다 보면 단계마다 의견을
“AI 데이터센터 유치 적기…세액공제 확대·전력 규제 개선 필요”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전력 관련 규제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해외 빅테크의 투자 수요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영탁 SK텔레콤 AIDC통합추진단 부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제12차 AI 미래가치 포럼'
'금융권 해킹수사' 맡게 될 중수청…檢같은 공조체계 아직, '혼선' 우려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약 10만 건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금융권 해킹 사태에 대해 중대범죄수사청이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하지만 과거 검찰의 수사지휘 체제가 사라진 상황에서 중수청과 유관 기관 간 공조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대형 해킹 범죄 수사에서 초기 혼선이 우려되고 있다.21일 법조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한·KB국민·하나은행 등 16개 금융사가 피해를 입은 연쇄 해킹 사건에 대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 등을 추가해 중수청으로 사건을 통보할 예정이다.금융권 해킹과 같은 첨단 디
[사설] 국가주요시설, IoT 출입 방화벽 세우자
영상 촬영이 가능한 커넥티드 차량부터 스마트글라스(안경), 링(반지)까지 온갖 스마트기기가 사람과 함께 움직이는 시대다. 이런 상황에 국가정보원이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카메라와 통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기기의 출입 보안을 강화한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군 주요 시설이나 발전소 등에 중국산 커넥티드차량이 제한 없이 출입해온 사실이 드러나며 안보 공백 우려가 크게 고조된 상황에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마땅
경찰청, 싱가포르 과학기술청과 맞손…AI·로봇 치안 공동연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싱가포르 과학기술 전문기관과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치안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경찰청은 21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싱가포르 홈팀 과학기술청(HTX)과 과학기술 역량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찬샨 HTX 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과학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정보 공유를 통한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 교육훈련 및 지식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현장 수요와 상호 관심 분야를
"15% 깎아준다더니 혜택은 0원"…'그림의 떡' 된 AI 데이터센터 세액공제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국가전략기술 시설로 지정해 세액공제 혜택을 약속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실제 혜택을 받은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과 떨어진 세제 기준 탓에 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영탁 SK텔레콤 AIDC 통합추진단 부사장은 21일 오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연 '제12차 AI 미래가치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투자분부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대기업은 투자금의 15
경실련 "구글·국내 5대 게임사 탈세 의혹…국세청·금감원 조사해야"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김혜림 인턴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국내 게임사 관계자가 구글과 국내 대형 게임사 5곳의 인앱결제 관련 경제적 지원을 둘러싼 조세포탈 및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국세청과 금융감독원의 조사를 촉구했다.시민단체 경실련과 게임업체 팡스카이의 지헌민 사내이사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글과 국내 게임사 5곳의 프로젝트 허그(Project Hug) 관련 거래에 대한 탈세제보와 회계부정 의혹 신고서를 각각 국세청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프로젝트 허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