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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찬교수의 광고로 보는 통신역사] 〈56〉SK텔레콤 CDMA 30주년, ICT 산업 '마중물'
'일반 유선전화와 별 차이가 없을 만큼 감도가 깨끗하네요.' 1996년 1월 3일, SK텔레콤 첫 가입자가 남긴 말이다. 통화품질에 관한 단순 멘트를 넘어서 우리 기술로 구현한 이동통신이 아날로그 시대에 종언을 고하고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는 상징적 선언이었다. 세계 최
'클로드 금지령' 해제되나… '미토스' 위력에 美 백악관-앤트로픽 화해 모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앤트로픽이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계기로 미국 정부와의 갈등이 극적으로 해소될지 주목된다.18일(현지 시간) 악시오스, BBC 등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백악관에서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등을 만났다.백악관 측은 성명을 통해 "기술 확장에 따른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접근법과 프로토콜,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며 이번 만남을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앤트로픽도 "사이버 보안, AI
과기정통부 직원이 만든 AI 에이전트, 글로벌 AI 동향 매일 아침 전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한다. 내일(20일)부터 글로벌 AI 동향을 자동 분석·요약해 매일 아침 직원들에게 공유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개발 역량과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들이 직접 개발팀을 만들었다고 19일 이같이 밝혔다.이 개발팀은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고 있다.이 팀은 첫 결과물로 밤 사이 미국 등 세계에서 일어난 각종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KISDI “6G는 SW 중심…투자·수익 선순환 생태계 구축 필수”
이동통신 세대가 진화할수록 인프라 투자가 최대규모에 달하는 시점이 늦어진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통신 3사는 LTE 시절에는 기선 제압을 위해 서비스 시작 이전부터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하지만 5G 시대에는 부족한 커버리지로 서비스 경쟁을 우선 시작하고, 경쟁이 심화
우본, 수출기업 국제우편 요금 최대 6% 할인
우체국이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운송비 절감을 위해 발송비용을 할인하는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제우편 계약고객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과 EMS프리미엄을 통해 해외로 발송할 경우 우편요금 4~6%를 추가 할
LGU+, 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개선 콘서트 진행
LG유플러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LG Inclusive Day - 접근성 및 장애 인식개선 런치콘서트'를 열었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
"신약 후보부터 제조까지…제약·바이오 '판' 흔드는 AI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보조도구 역할을 넘어, 후보물질 설계부터 임상시험 최적화, 정밀 제조에 이르는 신약 개발 전주기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19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발표한 'BRIC View 2026'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의 전방위적 도입은 신약 개발 기간을 평균 40~60% 단축하고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생성형 AI 신약 개발 시장은 2024년 약 2억5000만 달러 규모에서 2034년 28억 달러
'파업 결의대회' 전운 감도는 삼성바이오…법원 제동거나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봉합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과가 이르면 내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측의 노동조합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단이 이르면 내주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인천지방법원에 노조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9일에는 인천지법 민사합의21부가 이에 대한 심문 기일을 열었다.사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8조(노동조합의 지도와 책임) 제2항인
벌써 7세대? HBM4E로 튄 불꽃···삼성 ‘속도’ vs SK ‘성능’ 승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HBM4’를 넘어 7세대 제품인 ‘HBM4E’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공정 전략과 공급망 구조를 앞세워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서면서,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다시 한번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HBM4E 첫 샘플 생산을 목표로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로직 다이를 생산해 메모리 사업부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샘플을 제작한 뒤, 내부 검증을
삼성전자 ‘30조 손실’ 파업 초읽기···노조, 평택사업장 4만명 집결 예고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가 공식 출범하면서 노사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노조는 총파업 시 최대 30조원에 달하는 손실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고, 사측은 위법 행위 가능성에 대응해 법적 조치에 나서는 등 긴장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17일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 노조 및 근로자대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직원 약 12만8000명 가운데 과반 기준을 넘는 조합원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노조는 고
'AI 네이티브' 보안의 서막…산업의 종말인가 재편인가[미토스 쇼크③]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보안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가 투척한 폭탄 때문이다. 사람이 성벽을 쌓고 적이 오기를 기다리던 고전적 방어 방식의 유효기간이 만료됐다는 선언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보안 업계는 이제 'AI 네이티브'로의 전면적인 재편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섰다.◆무너진 성벽, 무용지물 된 패치 업데이트그동안 보안 업계의 표준 프로세스는 '취약점 발견-패치 제작-업데이트'라는 수동적 순환 구조였다. 하지만 AI가 스스로 시스템의 구멍을 찾아내고 공격 코드를
"AI가 며칠짜리 코딩도 알아서"…클로드 코드 VS 코덱스 '정면승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이 개발자 대신 직접 코드를 짜고, 며칠씩 걸리던 작업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시대가 다가왔다.글로벌 AI 업계를 선도하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하루 간격으로 개선된 'AI 코딩 도구'를 공개하며 정면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앤트로픽은 16일(현지시간) 최신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7'을 공개하면서 코딩 전용 도구 '클로드 코드'를 함께 강화했다. 오픈AI도 하루 뒤인 17일 '코덱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내놨다.두 회사 모두 'AI가 개발자 대신 장시간 자율 작업을 수행한다'는 방향성
'인구 107만명' 늘 부족했던 의사·간호사…"AI가 해결사"[빠정예진]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1호선 서동탄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동탄시티병원. 지난해 문을 연 신관 3층에는 인공지능(AI)영상의학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단순한 명칭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GE헬스케어의 첨단 검사 장비를 실제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병원이 GE헬스케어와 의료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에 뜻을 모으면서 가능해졌다.동탄시티병원의 의료AI 도입은 급증하는 지역 의료 수요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는 내외국인을 포함해 약 107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김미영
LG유플러스, 日 통신사들과 6G·AI 협력 강화···‘도쿄 어코드’ 체결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의 대표 통신사들과 6G와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낸다.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 행사에서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통신사를 비롯해 APAC 지역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들과 함께 차세대 통신 비전을 공유하는 ‘도쿄 어코드(The Tokyo Accord)’를 체결했다.‘도쿄 어코드’는 6G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사회를 구
[AI 써봄] 구형 갤럭시와 아이폰에 젬마 4를 설치해 보니
온디바이스 AI의 잠재력을 보여준 젬마 4 / 출처=구글[IT동아 강형석 기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On Device AI)은 말 그대로 언어모델 자체가 기기에 설치되어 외부 네트워크(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질문을 서버로 보내지 않으니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작동하고, 입력한 내용이 외부로 나가지 않아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기기 자체에서 AI 처리가 이뤄지는 만큼, 피지컬 AI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손꼽힌다.그런 점에서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공개한 언
코빗, ‘AI 퍼스트’ 전환 가속···조직 지식까지 데이터화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코빗이 전사 업무 체계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며 ‘AI 퍼스트’ 조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도구 도입을 넘어 시스템 구축과 인사 평가까지 조직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방식이다.코빗은 Claude, Gemini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사내 업무 환경에 맞춘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접근성과 보안 요건을 고려해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직접 개발을 주도했다.해당 플랫폼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사내 문서와
"한글 문서, PDF로 안 바꿔도 돼"…챗GPT, HWP·HWPX 파일 공식 지원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에 한컴오피스 '한글' 문서 형식인 HWP, HWPX 파일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사용자들은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한글 문서를 직접 게재해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긴 보고서나 행정 문서, 회의 자료 등 방대한 문서를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업무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그동안 글로벌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HWP와 HWPX 포맷 호환 여부가 실제 업무 적용 주요 변수였다.오픈AI는 한국 사용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서 환경에서
“복지 행정의 AI 적용 현황과 방향성을 논하다” AI 기반 복지서비스 세미나 개최
AI 기반 복지서비스 어디까지 왔는가: 추진 현황과 과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 출처=IT동아[IT동아 강형석 기자]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넘어 정부 정책과 복지 영역으로까지 확대 적용되는 추세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의 대면 방식과 행정 인력만으로는 폭증하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선진국이 일찌감치 AI 기술을 공공 서비스와 복지 행정에 접목하는 것도 그런 배경에서다.일례로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는 초기 정신 건강 스크리닝 단계에서 AI 챗봇인
수이, AI 에이전트 시대 금융 인프라 비전 제시 ‘차별점은 수수료 무료’
[IT동아 한만혁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4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 인프라로의 확장 전략과 에이전틱 파이낸스(Agentic Finance) 시대를 대비한 인프라를 제시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수이달러(SuiUSD) 출시 계획과 비트코인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에 연결하는 해시(Hashi), 온체인 자본시장을 지원하는 딥북(DeepBook) 등 핵심 구성 요소도 함께 공개했다.수이는 자금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환경을 지향하는 레이어1(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 블록체인 플
KT무빙 주소변경 서비스 고객 1000만 세대 돌파
KT무빙이 운영하는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인 'KT무빙서비스'가 이용고객 1000만 세대를 돌파했다. KT무빙서비스는 이사나 부서이동 등으로 주소와 연락처가 바뀐 경우 금융·통신·보험사 등 여러 기업에 무료로 한 번에 변경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