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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하는 사람에게 알리겠습니다"…챗GPT, 자해 위험 감지시 연결 기능 도입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챗GPT에 새로운 안전 기능인 '신뢰하는 사람' 등록 기능이 도입된다.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심각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신뢰하는 사람에게 알림을 전달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오픈AI는 성인 사용자가 친구, 가족, 보호자 등 신뢰하는 사람 한 명을 챗GPT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신뢰하는 사람을 등록한 경우 심각한 자해 위험이 감지됐을 때 챗GPT는 우선 시용자한테 신뢰하는 사람에게 알림이 전달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그리고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독주 끝?···마이크론·AMD·코닝 연합군 역대급 반란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초기 ‘절대 강자’였던 엔비디아 중심 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GPU 확보 경쟁에 집중됐던 AI 인프라 시장이 메모리·CPU·광통신·전력·데이터센터 전반으로 빠르게 확장되면서, AI 산업의 주도권 경쟁도 ‘단일 칩’에서 ‘전체 인프라 생태계’로 옮겨가는 분위기다.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AI 시장에서는 AMD·인텔·마이크론·코닝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기업들이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AI 모델 고도화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삼성전자 ‘총파업 D-12’ 막판 스퍼트···‘15% 성과급’ 평행선 좁힐까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약 10일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고용노동부가 사후조정 절차 참여를 적극 권유하면서 교섭이 재개된 가운데, 파업 수위를 둘러싼 노조 내부 갈등까지 겹치며 협상 국면이 복잡해지는 양상이다.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는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사측과 교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과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이 면담한 뒤 삼성전자 측까지 참여한 노사정 회의가 진행됐으며, 노동부는 정부 차원의 교섭 지원과 함께 사후조정 참여를 요청한 것
'가정의달' 트렌드 바꾼 AI…용돈아닌 '이것' 선물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용돈 보다는 건강관리형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AI 기반 건강관리형 가전에 대한 부모님 세대의 접근성도 낮아지는 모양새다.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헬스케어로봇’을 부모님 선물의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올해 상반기에만 AI 기반 제품 3종을 선보였으며,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에 AI를 접목시킨 733, 퀀텀AI, 다빈치 AI가
모델 섭외도 스튜디오도 필요 없다…엔씨표 AI, 커머스 판 흔든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상품 상세페이지 하나 만들려면 모델 섭외하고 스튜디오 촬영하고 평균 300만원이 듭니다. 우리는 2000~3000원에 해드립니다."엔씨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엔씨에이아이(NC AI)가 오는 20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커머스 솔루션 '배키(VAETKI)커머스'를 정식 출시한다. 같은 날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AWS 서밋 서울 2026'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에이전틱 AI 커머스 데모를 글로벌 무대에 첫 공개한다.지난 6일 판교 엔씨 R&D센터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가진
"병명 몰라 수년간 병원 전전"…AI, 6초만에 진단[빠정예진]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많지만, 그 원인이 흔한 디스크나 단순 근골격계 질환인지, 만성 염증 질환인 '강직척추염'인지를 구분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강직척추염 환자들은 최종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2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년간 허리 통증을 겪어온 40대 남성 A씨는 여러 병원을 전전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단순 근골격계 질환으로 여겨지거나 다른 척추질환으로 오인되면서 치료 시기를 놓쳤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었다. 이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을 찾은 A씨는 인
"생각으로 車를 움직인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술 'BCI'[뇌 속 컴퓨터①]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사지가 마비된 남성이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손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책상 위 키보드도 그대로다. 하지만 화면 속 커서는 천천히 체스 말을 옮긴다. 상대의 말을 잡고, 음악을 켜고 끄는 것도 자유자재다. 오직 '생각'만으로 벌어지는 일이다.공상과학(SF)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된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뇌과학 기업 '뉴럴링크'가 선봉에 섰다. 뉴럴링크는 올해부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기를 대량 생산한다. 수술 절차를 자동화해 누구나 쉽게 칩을 이식받는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휴양지서 파업 압박한 노조 위원장···삼성 ‘DRAM 생산 차질’ 폭풍전야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최승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위원장을 둘러싼 도덕성 논란이 잇따르면서 노조 리더십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비즈니스석 해외여행과 파업 불참자 압박 발언, 기부 취소 논란 등이 이어지며 노사 갈등 장기화가 삼성전자 생산 안정성과 반도체 경쟁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최근 2년간 태국·베트남 등 6개국을 7차례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에서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
방미통위, ‘갤S25 사전예약 취소’한 KT에 과징금 6.4억 부과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KT의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사태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과징금 6억4000만원을 부과했다.방미통위는 8일 오전에 열린 제7차 전체회의에서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으로 KT에 과징금 6억4000만원 부과하기로 의결했다.KT는 지난해 1월 갤럭시S25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착순 1000명 한정’ 안내문구를 누락했다며 7127명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당시 KT닷컴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며 구매자가 일시적으로 몰렸
KT스카이라이프, 1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 개선···“질적 성장”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1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되며 수익성 강화에 성공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9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광고 및 홈쇼핑 시장 침체로 플랫폼 매출이 소폭 줄었고, 자회사 KT ENA 영상물 판매수익 감소와 HCN 가전할부 사업 정리 영향으로 기타 매출도 감소했다.영업이익은 비용 감소 효과로 개선됐다. 매출은 줄었지만 광고영업비와 가전
“가성비도 흔들렸다”···알뜰폰 성장 ‘휘청’, 이통3사 ‘역공’ 통했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MNO)3사가 다시 가입자를 끌어들이면서 알뜰폰(MVNO)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통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하던 가입자 흐름이 뒤바뀌면서 통신 시장 판도가 전환되는 모습이다. 위기 속 일부 중소 알뜰폰 업체들은 10원 요금제 등 사실상 공짜 요금제를 11개월째 판매하는 등 고육지책에 나서며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8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4월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는 7353건 순감했다. 올해 알뜰폰 번호이동이 감소세로 전환된 것은 처음이다. 알뜰폰은 올해 1
KISA, AI 보안·제로트러스트 개발 120억 투입···18개 과제 착수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차세대 보안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18개 과제와 수행기업 5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2026년 정보보호 신기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고성능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 수단인 동시에 공격 수단으로도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보안 제품 상용화,
삼성바이오, 노사정 대화 빈손…"대화 더 이어가기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8일 또 한 번 가진 면담자리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대화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측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노사정 3자 대화를 진행, 조금 더 대화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노조는 "오늘 대화에서 구체적 안건까지 도출된 것은 없으나 노동부에서 중재를 하고 있는 점, 삼성전자도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한 점을 고려해 조금 더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이후 대화는 비공개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노동
“맛집 예약부터 쇼핑 결제까지”…네이버 대화형 검색 AI탭 써보니
[IT동아 김예지 기자] 네이버가 지난 4월 27일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 ‘AI탭’을 베타 출시했다. AI탭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탐색 범위를 확장하고, 쇼핑·플레이스 등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와 연계해 실제 행동까지 이끄는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향한다.네이버 AI탭 / 출처=IT동아선택과 집중 나선 네이버…통합 에이전트로의 전환네이버는 AI탭 출시 전 2023년 9월부터 클로즈드 베타 형태로 운영해 온 생성형 AI 챗봇 ‘클로바 X’와 검색 특화 서비스 ‘Cue:’를
초강력 AI '창'에 맞설 '국산 보안 AI' 만든다…정부, 이달 말 대책 발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발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이르면 이달 말 내놓는다. 독자적인 '보안 특화 AI모델' 개발하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AI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인 ‘미토스’ 등 고성능 AI가 해킹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됐다.이날 회의에는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기업과 주요
디지털자산 과세 앞두고 팽팽한 공방 ‘준비 안 됐다’ vs ‘예정대로 진행’
[IT동아 한만혁 기자] 오는 2027년 1월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현행 과세 체계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학계와 국민의힘은 소득 분류 체계, 미비한 과세 인프라, 다른 자산과의 형평성을 근거로 디지털자산 과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5월 7일 디지털자산 과세에 대한 여러 쟁점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가상자산 과세, 긴급 점검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고민정 멀티캠퍼스 AX러닝혁신센터장, "AI 교육은 진단과 처방이 우선입니다"
[IT동아]AI 관련 교육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스타트업까지 AI 리터러시나 AI 활용 교육을 적극 도입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의외의 반응이 나온다. 교육을 받긴 받았는데, 실제 업무에서는 무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멀티캠퍼스는 이 간극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취한다. 삼성그룹 계열의 기업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는 올해 'Powered by AI, Driven by Multicampus'라는 새 비전을 내걸고, 단순 AI 교육을 넘어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AI 시대의 다보스 포럼 띄운다” 한국CAIO포럼 공식 출범
한국인공지능협회·삼일PwC 공동 주최로 의사결정권자 100여명 결집100만 인재 양성 및 민간 주도 거버넌스 로드맵 발표하며 리더십 제시[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삼일PwC가 기업의 AI 도입과 실행전략을 이끌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중심의 협력 플랫폼 ‘한국CAIO포럼’을 7일 공식 출범했다.한국CAIO포럼은 AI가 기업의 전략, 데
“교통비 환급 더 많이” K-패스 '반값 모두의 카드', 지금 주목해야 하는 이유
[IT동아 박귀임 기자] 대중교통비 환급 카드 K-패스가 올해 1월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정액제 방식 '모두의 카드'를 새로 도입하며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중동발 고유가와 대중교통 혼잡 대응에 나서며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추고, 출퇴근 시차시간 기본형 환급률을 30% 포인트 인상하는 '반값 모두의 카드'를 시행 중이다.모두의 카드는 K-패스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환급 제도다 / 출처=K-패스 공식 홈페이지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대도시권
삼성바이오 노사 다시 만난다…2차 파업 갈림길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8일 다시 한 번 면담 자리를 갖는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과 사측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사내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노사정 3자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노조는 지난 1일 시작한 닷새간의 총파업을 마치고 6일부터 준법투쟁으로 전환했으나, 노사 입장차로 협상 교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노조가 제시한 단체협약 요구안에는 신규채용, 인사고과, M&A(인수합병) 등 핵심 경영사안에 대해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