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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K AI 서밋 기조연설하는 최태원
SK AI 서밋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최태원 SK 회장이 'AI Now&NEXT'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모두의 AI' 구현 위해선 글로벌 표준화 협력 필수...GISC 2025 개막
인공지능(AI)이 메타버스에 연결돼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산업 생태계 지평을 확장하게 될 전망이다. AI 시장이 본격 성장기에 돌입한 만큼, 안정적 AI 기술·시장 성장을 위해서도 AI표준화와 오픈소스에 대해서도 글로벌 산업계가 힘을 모아 단계적 접근을
KT, AI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 출시
KT가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장이지는 사업운영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소상공인 사업성장 풀 케어 플랫폼' 서비스다.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하이오더'와 '기가아이즈(CCTV)', 'KT 서빙로봇'을 하나의 앱에서
LG유플러스,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 성황리에 종료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2300여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119메모리얼런'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
KISA, 생체인식시스템 성능시험·인증에 장정맥 추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달부터 생체인식시스템 성능시험·인증에 장정맥(손바닥 정맥)을 추가해 평가 분야를 기존 5개에서 총 6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생체인식시스템 성능시험·인증 제도는 2006년부터 운영돼 온 생체인식 알고리즘 평가 제도로, 국내 생체인식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장정맥 인식은 손바닥 정맥 패턴을 활용한 비접촉식 생체인식 기술로, 위·변조가 어렵고 정확도가 높아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지금까지 국내에는 장정맥 분야 성능 평
"25년 뒤 우리의 모습?"…AI가 예측한 '소파 인간' 충격 비주얼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AI가 예측한 미래 인류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3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걸음 수 추적 앱 '위워드(WeWard)'는 "지금처럼 앉아서만 사는 생활을 계속하면 2050년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모델을 제작했다. 이 모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데이터를 챗지피티(ChatGPT)에 입력해 생성됐다.위워드는 AI가 예측한 인물을 '샘(Sam)'이라 명명하며 "운동 부족이 신체 외형과 건강에
AI 대화 속 위험 신호…120만명 '극단적 선택' 표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 세계적으로 8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챗GPT에서 약 50만명 이상이 조울증 등 심각한 정신 질환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픈AI의 내부 분석 결과를 인용해, 최근 일주일간 챗GPT 이용자 중 약 0.07%가 정신 질환의 징후를 보였으며, 이를 전체 주간 이용자 수(8억명 이상)로 환산하면 약 56만명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또한 0.15%에 달하는 약 120만명의 이용자는 '극단적 선택'을 계획하거나 관련 의도를 내비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
개인정보처리자 인터넷망 차단 ‘전원 필수’ 끝···‘망분리’ 개선 시행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앞으로 개인정보를 하루 100만명 이상 처리하는 대규모 기업은 개인정보취급자 기기마다 위험도를 평가해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망 차단 조치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일률적 네트워크 차단’ 방식에서 데이터 중요도 기반 보호체계로의 전환이 이뤄지는 셈이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확산에 맞춰 현실적 보안 조치가 가능하게 한 조정이다.종전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개인정보를 내려받거나
엔비디아 “한국 없었다면 지금 우리는 없다”···헌정 영상 공개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두기업 엔비디아가 한국 산업 발전사를 조명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한국에 26만 장의 최신 GPU ‘블랙웰’을 공급한다고 발표한 당일 공개한 영상으로, GPU 물량 투입 이상의 정치·산업적 메시지가 담겼다는 분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Korea’s Next Industrial Revolution(한국의 차세대 산업혁명
삼성전자 ‘갤럭시 S26’, 애플 추월 노린 AI폰 세대교체 선언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에 2세대 커스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신규 카메라 센서를 적용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경쟁에서 성능·경험 차별화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4세대 AI 기능, 2세대 맞춤형 AP, 새 카메라 센서를 S26 시리즈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기존 S22부터 4년째 유지된 카메라 센서를 개선하기로 하면서 이미지 품질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AP 후보로는
샤오미 스마트폰, 한중 정상회담 주연으로···“디스플레이는 한국”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샤오미 스마트폰 2대를 선물하며 한중 기술 협력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고조된 가운데 한국 부품이 탑재된 중국 기술 제품을 정상급 외교 선물로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샤오미 15 울트라로 알려진 고급형 모델을 건네며 중국 기술력과 양국 공급망 연결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중국 측 인사는 “디스플레이는 한국 제품”이라고 공개 언급했다.
LG유플러스, 새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U+’ 알린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U+)’ 광고를 론칭했다. LG유플러스는 본격적인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편은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내는 데 비해 사람들은 따라가기 바쁜 현실을 상기시키며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덜어낼 때 오늘이 더 심플해진다는 내용을 소개한다.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가 최근 공개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Simply. U+는 고객이 느끼는 모
KT, 고객 라이프 맞춘 ‘요고 요금제’ 혜택 다양화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포인트 혜택’을 새롭게 선보였다.‘요고 포인트 혜택’은 기존 요고 요금제에서 제공하던 OTT, 음악, 독서 등의 혜택 대신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0여개 제휴사 포인트 중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요고 포인트 혜택이 요고 69 (월 6만9000원,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고 61 (월 6만1000원, 데이터 완전 무제한)를 유심·이심(SIM only)으로 신규 가입시 선택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반도체 없었으면 마이너스”···10월 수출, 사실상 HBM이 살렸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한국 10월 수출이 반도체 호황을 앞세워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미국 관세 확대, 비주력 제조업 부진이 겹쳤지만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다만 특정 품목 의존 심화에 따른 구조적 리스크도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595억7000만달러로 역대 10월 중 최대를 기록했다. 휴일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29억8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다.가장 큰 견인차는 ‘반도체’였다. 반
KAIST, 통신 ‘LTE 코어 네트워크’ 보안 문제점 발견했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내 연구진이 LTE 코어 네트워크의 새로운 보안 취약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LTE 코어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기지국(무선)과 연결됐을 때 신호를 받아 사용자의 정체를 확인하고 인터넷 연결과 전화·문자·요금처리 등 다른 사용자와의 데이터 전달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의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김용대 교
최태원 “AI 제조 표준 만든다”···엔비디아와 글로벌 테스트베드 선언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AI 시대 제조혁신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SK는 엔비디아와 함께 제조업 특화 AI 클라우드를 구축해 한국 제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최 회장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엔비디아와 협력으로 한국 제조업을 위한 새로운 AI 클라우드 파트너십이 현실화됐다”며 “AI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규모는 작지만 고도로 발전한 제조 허브로, AI 제조의 테스트베드로 이
"통신보안 되나"…시진핑이 李 대통령에 '샤오미15 울트라' 준 이유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자국 스마트폰인 '샤오미15 울트라'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샤오미15 울트라는 독일의 카메라 명가 '라이카'와 협업해 역대급 카메라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샤오미15 울트라를 선물한 이유는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업체의 제품이면서 한국기업인 LG디스플레이의 부품이 탑재됐기 때문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중국의 대표 테크기업인 샤오미가 출시한 샤오미15 울트
'국정자원' 장애 92.5% 복구…최저임금위 홈페이지 등 656개 정상화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망 시스템 709개 중 656개가 복구됐다.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상화된 시스템은 전날(1일)보다 3개 늘어난 656개로 복구율은 92.5%다.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행안부 데이터역량강화 학습지원시스템, 국가보훈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3개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됐다.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40개(100.0%) ▲2등급 68개 중 64개(
[ET 시선] KT CEO 잔혹사
데자뷔(deja vu). 처음 겪는 상황이나 처음 가는 장소에 대해 마치 이전에 경험했거나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는 심리 현상이다. 올 가을 통신 시장에도 데자뷔가 나타나고 있다. 정권교체기 KT 최고경영자(CEO) 임기말이 되면 어김없이 대형 사고나 비리사건이 발생한
[APEC 결산]정부·기업 손잡고 'AI 코리아' 도약
경주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핵심 주제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AI가 촉발한 경제·산업 성장의 훈풍을 아태 국가 전반으로 확산하고 AI 격차를 해소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제 이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