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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쉽게 찾는다”···생활·산업 주파수 규제 ‘손질’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주파수 규제 완화를 통해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음성 유도기 등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상 생활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산업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된 주파수 규제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국민들이 별도의 허가·인가 없이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는 2개 고시 개정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2020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6㎓ 대역을 비면허 주파
해킹 사태에도···통신3사, 2년만에 영업익 4조원대 회복했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영업이익 4조원대를 2년 만에 회복했다. 해킹 사고 여파를 겪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총매출액은 60조7951억원, 영업이익은 4조43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8% 늘었다.3사의 실적은 엇갈렸다. SK텔레콤은 대규모 해킹 사태 여파와 이에 따른 고객 보상 비용이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폭이 40% 이상이다. 반사이익을 얻은 KT와 LG유플러
AI만 쓰는 게시판, 인간은 관전만···K몰트북 윤리·보안 경고등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만 참여하는 전용 커뮤니티 ‘몰트북(Moltbook)’이 등장하면서 소셜미디어(SNS)의 주체가 인간에서 AI로 이동하는 장면이 현실화됐다. 인간은 읽기만 가능하고, 게시물과 댓글 작성은 AI 에이전트만 수행하는 구조다. 지난달 말 개설 이후 몰트북에 등록된 AI 에이전트 수가 150만개를 넘어선 가운데, AI 에이전트가 사회적 행위 주체로 등장했을 때의 보안·책임·윤리 공백을 그대로 드러낸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국내에서도 유사한 실험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KT, 해킹 비용 일부 반영에도 영업익 2.4조 넘어···전년比 2배 껑충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클라우드와 에스테이트 사업부문의 성장을 기반으로 지난해 영업익 2조4691억원을 달성했다.KT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28조2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해킹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장 이후 연간 최대 매출을 2년 연속 갱신했는데, KT는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2조4691억원으로 전년보다 205%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8368억원으로 340.4% 늘었다. 4분기 영
4천건 신고했는데 3천만 유출···쿠팡 해킹, 플랫폼 신뢰 ‘흔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로 3000만개가 넘는 이용자 계정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정부 조사 결과 확인됐다. 퇴사한 내부 개발자가 재직 당시 관리하던 인증 시스템의 서명키를 탈취해 악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 플랫폼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취약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쿠팡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번 사고를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중대한 침해사고로 규정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공격자는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쿠팡 이
KAIST, 화학 원리 이해한 AI 등장···신약·신소재 개발 ‘가속화’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KAIST는 화학과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분자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물리 법칙을 스스로 이해해 구조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리만 확산 모델(R-D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자의 ‘에너지’를 직접 고려한다는 점이다. 기존 인공지능이 분자의 모양을 단순히 흉내 냈다면, R-DM은 분자 내부에서 어떤 힘이 작용하는지를 고려해 구조를 스스로 다듬는다. 연구팀은 분자 구조를 에너지가 높을수록 언덕, 낮을수록 골짜기로 표현한 지도로 나타내고, 인공지능이 가장 에너지가 낮은 골짜
삼성, 설 앞두고 7300억 조기 집행···협력사 숨통 틔우고 내수 불씨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장터를 운영하는 등 내수 경기 활성화와 협력사 지원에 나섰다.삼성은 명절 전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73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12개 관계사가 참여.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삼성·애플, 중고폰 시세 격차 3.7배
중고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간 시세 방어력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지난해 양사 간 평균 거래단가 차이는 3.7배를 기록했다. 최신 플래그십 모델 간 감가율 차이는 최대 4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제품 가치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위클리AI] 앤스로픽·오픈AI, 새 모델 동시 발표···역사적인 전면전될까
[IT동아 박귀임 기자] 인공지능(AI)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한 주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우리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칠 새로운 AI 소식까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앤스로픽, 클로드 오퍼스 4.6 발표 '코딩·에이전트 기능 대폭 향상 '앤스로픽이 클로드 오퍼스 4.6을 발표했습니다 / 출처=앤트로픽글로벌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은 2월 5일(이하 현지 시간) 새로운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6(Claude Opus 4
쿠팡 유출자, 1.4억회 고객 배송지 들춰봤다…지인 전화번호·주소까지(종합)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쿠팡 개인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이 범행 과정에서 회원들의 배송지 목록을 약 1억4805만회 들여다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이용자 이름과 연락저, 집주소는 물론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제3자의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다. 배송지 목록에는 최대 20명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쿠팡에 가입한 회원이 아니더라도 연락처와 집주소가 빠져나갔을 수 있다는 얘기다.이로 인해 현재 확인된 쿠팡 이용자 성명·이메일 유출 규모 3367만건보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쿠팡 VS 정부 조사단 개인정보 유출 건수 차이나는 이유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3000건 대 3367만건'쿠팡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 측이 자체 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주장한 피해 건수와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피해 건수의 차이다.쿠팡은 지난해 12월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고객정보 약 3370만건 유출 가운데 실제 유출자가 저장한 개인정보 규모는 3000건 수준이라고 주장해왔다.하지만 민관합동조사단은 이같은 쿠팡의 주장에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유출범이 정보를 저장하든, 저장하지 않았든 시스템 관리자인 쿠팡의 통제권을 벗어나 타인이 조회한 모든
[포토] LG유플러스, 네트워크 자율화로 고객 체감 품질 확 올린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AI 자율주행 로봇 U-BoT이 국사 네트워크 점검을 하고 있다.
[포토] 쿠팡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조사단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8조의4에 따라 정보통신망에 대한 침해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가
쿠팡 해킹 개인정보, 제3자 전송 확인 안돼…재발 방지책 마련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쿠팡 전 직원이 수 개월에 걸쳐 고객 개인정보 33657만여건을 유출한 것으로 정부 조사 결과 확인된 가운데 해당 직원이 수집한 정보를 제3자 등 외부로 전송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정부는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절차 위반 사항에 대해 제재한다는 방침이지만 논란이 된 쿠팡의 셀프조사 의혹과 2차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남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쿠팡 전 직원에 의한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과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9일부터 쿠팡 웹 접속 기록(로그) 25.
LG유플러스, AI가 알아서 관리하는 ‘자율 네트워크’ 시대 연다
[IT동아 김예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람 대신 AI로 네트워크를 스스로 관리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시대를 연다. 2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2028년을 목표로 네트워크 운영 전 과정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전략을 공개했다.박성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AX그룹장 / 출처=IT동아자율화 네트워크는 AI가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스스로 분석해 최적으로 조치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관리자가 복잡한
이사 나눠 뽑겠다는 KT 쇄신안 '시차임기제' 효과 우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외이사 3명 교체를 주축으로 한 쇄신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사회 임기를 분산형으로 배치한 부분이 '시차임기제' 효과를 낼수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10일 KT는 이사회를 열고 전날 마련한 사외이사 추천안을 확정했다. 앞서 KT 이사회 산하
이통 3사, 2026년 해킹 악재 딛고 AI·B2B 강화 정조준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 영업이익 4조원대를 2년만에 회복했다. 이통3사는 올해 해킹 사고 여파를 딛고 초거대 AI 모델 상용화, 데이터센터 확충, AI 컨택센터(AICC) 확대 등 B2B·B2C 기반 신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대한항공·KAI·한화·LIG 등 천수만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연구·실증·제조 거점 협약
충남이 대한항공·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항공·방산·우주 분야 기업과 2032년 건립 예정인 천수만의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미래항공산업 핵심 거점으로 삼기 로 손을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성일종 국회
KT, 부동산·AI·클라우드 호조에 작년 영업익 205% 급증
KT가 작년 대규모 부동산 개발 수익을 기반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KT는 작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6.9%, 205%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당기
LG유플러스, 2028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면 도입
LG유플러스가 2028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로 전면 전환을 선언했다. 인력은 최소한의 감독·개입만 하고, 점검·사후조치까지 네트워크 운영 모든 과정을 AI가 전담하도록 기술을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