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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굿즈까지 산다" 외식·카페업계, 팬심 잡는 IP 협업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좋아하는 캐릭터와 게임, 만화를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소유하려는 '팬덤 소비'가 확산하면서 외식·카페업계가 인기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카페업계는 단순히 제품 패키지에 캐릭터를 입히는 것을 넘어 협업 메뉴와 한정판 굿즈,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함께 선보이며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피자앤컴퍼니의 오구피자는 최근 인기 순정만화 '궁'과 손잡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익숙한 맛과 추억'을 주제로 한 신메뉴와 협업 캠페인을 선보였다.이번 협업에서는
AI 안경 韓 공략 넓힌 메타…시장 커질수록 커지는 '카메라 딜레마'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메타가 국내 인공지능(AI) 안경 라인업을 대폭 늘렸다. AI 안경의 대중화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모양새다. 레이밴과 오클리에 이어 메타 자체 브랜드와 유명 K-팝 아티스트 협업 제품까지 국내 판매 범위를 넓혔다.하지만 AI 안경의 핵심 기능인 카메라는 동시에 시장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시험 부정행위나 무단 촬영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부까지 나서 안전 이용 기준을 만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기능 경쟁을 넘어 이용자와 주변 사람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성패를 가를
게임 백엔드도 AI로 구축···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액실’ 30일 출시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게임 개발자가 자연어로 명령해 인증과 결제, 데이터 분석 등 백엔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나온다. 게임 콘텐츠 개발에 AI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버와 운영 영역까지 개발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오는 30일 AI 게임 개발용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Hive Axyl)’을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하이브 액실은 게임 개발 이후 필요한 백엔드 구축부터 출시, 라이브 서비스 운영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개발자가 각각의 기능을 직접 설정하는 대신 자
삼성 가전 구독, 신혼·시니어 넘어 기업까지 넓힌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사업의 대상을 일반 소비자에서 신혼부부와 시니어, 기업 고객까지 넓힌다. 제품을 빌려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설치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객 유형별로 세분화해 구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는 출시 2주년을 맞아 기존 ‘AI 구독클럽’의 명칭을 ‘삼성 AI 구독’으로 변경하고 구독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가장 큰 변화는 고객별 관리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설치부터 사후서비스(AS)까지 지원하는 ‘블루패스’를 세분화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신혼 패스’와 시니어 고객 대상 ‘
“AX 대전환 시대, 사람 냄새 나는 연구기관 만들 것”
[이뉴스투데이 전승민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제14대 손웅희 원장이 28일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천안 생기원 본원에서 개최됐다. 손 원장은 1990년 생기원에 입사해 융합기술연구소장과 부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2021~2024) 원장을 역임한 국내 1세대 ‘로봇 전문가’이다.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회에서 원장으로 선임 됐다. 임기는 2029년 9월 21일까지다.손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AX 대전환 시대일수록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이 중요하다”며 “지식뿐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 BPI서 바이오의약품 공정 혁신 기술 공개
[이뉴스투데이 김진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주요 기술 행사에서 개발 및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공정 기술을 선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250여개 기업과 3000명 이상의 바이오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의약품 개발·생산·분석 분야의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후 9년 연속 BPI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도 단독 전시 공간을
‘반값 AI’ 시장 잡아라··· 성능 넘어 ‘가성비’ 경쟁 시작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경쟁이 ‘누가 가장 똑똑한 모델을 만드느냐’에서 ‘누가 더 싸고 빠르게 AI를 제공하느냐’로 전환되고 있다. 모델 규모를 키워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던 AI 기업들이 최근에는 이전 세대와 비슷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과 응답 시간을 동시에 낮춘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서다.AI가 챗봇을 넘어 코딩과 고객 상담, 문서 분석, 에이전트 등으로 확산하면서 수백만·수천만번의 작업을 얼마나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AI
"검색 없이 AI가 쇼핑 끝낸다"…메타 '뮤즈', 구글 아성 흔들까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메타의 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가 구글 검색의 지배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가 상품 검색부터 비교·구매까지 대신하면서다.27일(현지시간) 바차트에 따르면 메타가 이달 공개한 AI 에이전트 뮤즈는 쇼핑과 여행 예약, 이메일 등 다양한 작업을 이용자 대신 수행할 수 있다.기존 온라인 쇼핑은 구글에서 상품을 검색한 뒤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 가격 등을 비교하고 구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뮤즈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이 과정을 하나의 '명령'으로 압축한다. 예컨대 이용
[투자를IT다] 2026년 9월 4주차 IT기업 주요 소식과 시장 전망
[IT동아 강형석 기자] 투자를 하려면 기업, 금융가 정보 등 다양한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기업이 발표한 실적과 뉴스에 대한 시장 판단이 투자 흐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기업의 주가 흐름을 제대로 읽으려면 시장 상황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투자를IT다]는 IT동아가 다루는 주요 IT 기업의 뉴스와 시장 분석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2026년 9월 4주차, IT 산업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주요 기업 소식과 시장 흐름을 정리했다.[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니며 모든 자료는 참고용으로 작성됐습니다
국가 AI 개발 정책, 최상위 모델 위주로 재편될 듯…독파모 중단설엔 “정해진 바 없어”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이후 최상위 인공지능(프론티어 AI) 모델 개발로 이어지는 차기 단계의 추진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내년부터 최상위 AI 개발 지원에 재원을 집중하는 방안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여러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는 방안이 거론된다.28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런티어급 AI 모델 개발을 위해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SPC 방식 등을 살펴보고 있다.이 같은 논의는 독파모를 시작한 이후
아이폰 이어 갤럭시까지 가격 '역주행' 조짐… 기다릴수록 비싸지는 '뉴노멀'
[IT동아 김영우 기자] 지난 9월 9일, 애플은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8 프로'와 '아이폰 18 프로 맥스', 폴더블 모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한층 강화된 성능과 새로운 폼팩터도 주목받았지만, 그보다 더 화제가 된 건 다름 아닌 '가격'이었다.아이폰 18 시리즈 발표 이후 가격이 인상된 아이폰 17 / 출처=애플아이폰 18 프로(256GB)의 국내 출고가는 199만 원으로, 전작인 아이폰 17 프로(179만 원)보다 20만 원 올랐다. 프로 맥스 역시 같은 폭으로 인상됐다. 그런데 더 이상한 일은 따로 있었다. 이번
5G·6G 군 통신 국제표준 논의···NWCSP 회의, 서울서 처음 열린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서로 다른 국가의 군 통신망을 5G·6G 기술로 연결하기 위한 국제표준 논의가 서울에서 진행된다. 위성통신과 무선백홀 등 민간에서 발전한 통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기준도 구체화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통신 표준화 프로젝트 ‘NWCSP’ 9차 회의를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NWCSP는 5G·6G 이동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연구하고 관련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2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오는 2027년
유럽 공급망 규제 높아진다···LGU+, 국내 제조사 대응 지원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유럽 자동차 공급망에서 탄소배출량과 원재료 조달, 제품 생산 이력 등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와 IBCT가 국내 제조기업의 관련 시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데이터스페이스 기업 IBCT와 카테나-X(Catena-X)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카테나-X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공유 생태계다.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정해진 방식으로 주고받을 수
상용 5G·6G 기술 국방망에 사용···KT, NATO 표준 논의 참여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민간에서 활용되는 5G·6G 이동통신 기술을 국방 통신망에 적용하기 위한 국제 표준 논의에 KT가 참여한다. 국가마다 다른 군 통신체계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위성통신과 무선백홀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작업이다.KT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방통신 표준화 프로젝트인 ‘NWCSP’ 9차 회의에 5G·6G 표준화위원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가 NWCSP 5G·6G 표준화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NWCSP는 NA
하나금융 청라 사옥서 유선망 줄인다···SKT, 3000명 규모 5G 업무망 구축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 인천 청라 헤드쿼터의 유선 중심 업무환경을 5G 특화망 기반으로 전환한다. 금융권의 보안 요건을 유지하면서도 고정된 좌석이나 유선 연결 없이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사내 업무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적용 대상은 이달부터 청라국제도시로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10개 관계사와 임직원 약 3000명이다. 지하
인제니아, 68억 마일스톤 수령…미국 임상도 신청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기술이전한 치료제에 대한 68억원 규모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인제니아는 미국 머크(MSD) 자회사인 아이바이오에 기술이전한 안과질환 치료제 'MK-8748'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앞서 인제니아는 아이바이오에 지난 2022년 MK-8748에 대해 기술이전을 한 바 있다. 회사는 아이바이오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질환 대상 글로벌 임상 3상 개시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500만 달러(약 68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회사는
KT, 글로벌 해저 케이블 수주 6배 '껑충'…全공간 네트워크 기업 도약 가속
KT의 글로벌 해저 케이블 사업 수주 규모가 1년 새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트래픽이 몰리는 주요 구간 해저 케이블 용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 자체 해저 케이블 구축과 함께 글로벌 케이블 망까지 지속적으로 확보, 인공지능(AI) 시대 육·해·공을 아우르는 전공간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올해 아시아-아시아, 아시아-미국을 잇는 해저
개보위원장 만난 통신3사 CEO, 노후 시스템·인력난에 "보안 개선 시간 필요"(종합)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에게 개인정보 보호 강화 선언을 실제 투자와 실천으로 옮겨 달라고 주문했다.통신 3사 CEO들은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경영진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도 노후 시스템과 최신 기술이 공존하는 통신망의 특성상 보호체계를 개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송 위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분야의
정재헌 SKT 대표 “AI 에이전트 윤리, 업계 함의로 정부 기준 마련을”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기업이 준수해야 할 기준을 정부 차원에서 명확히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AI 서비스 확산 속도에 비해 개인정보 처리기준이 불명확하다보니 기업 차원에서 윤리 기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취지다. 정 대표는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장-통신 3사 CEO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모
개보위-통신3사 CEO 간담회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AI디지털 사회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3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송 위원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윤영 KT 대표.